칠곡군 북삼읍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과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일부터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가요교실, 오카리나, 탁구, 생활영어, 통기타, 서예, 하모니카 등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전산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카리나 수강생으로 구성된 ‘맑은소리 연주단’은 지난 한해 11회의 공연과 함께 요양원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할매 할배의 날 ’ 홍보와 아동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퐁퐁이의 마법나무’ 인형극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매월 1회 ‘가족 돌봄 영화제’와 ‘예비 부모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창주 북삼읍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골고루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활기차고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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