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주최하고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이 주관하는 제48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옻골 과학꿈잔치가 김명훈 부교육감을 비롯한 곽경호·김정숙 경상북도의회의원, 초·중학교장 및 학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왜관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이미영선생님(왜관중앙초)외 25명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 김은경선생님(장곡초) 김학준선생님(약목중)등 57명이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과학 어린이 473명을 대표하여 왜관중앙초등학교 김민석(6학년)어린이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개회에 앞서서 과학의 날을 축하하는 개막공연으로 APC(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에서 액체질소 퍼포먼스, 손위의 불꽃, 소리를 눈으로 보기, 콜라와 다이어트, 콜라 분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보였다. 이 날 김명훈 부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과학기술력이 곧 국가 발전의 경쟁력이며 창조경제 실현의 바탕이 된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정세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느끼고 꿈을 키워 나갈 것을 당부하며 초·중학교 교장에게 우리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융합인재양성에 힘쓸 것"을 역설하였다. 기념식에 이어 초·중학교별 2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는데, 풍선 헬리콥터을 띄워요(왜관초) 신기한 손수건 만들기(대교초) 더위를 날리는 흡열반응(북삼중) 무아레 무늬만들기(석전중)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학생들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과학 실험,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이 관련된 활동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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