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지난 21일 오후 2015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과 경찰서 견학 활동을 가졌다.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내 21개 초등학교 중 대교초등학교 10명의 학생들이 대표로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위촉됨으로써, 학교폭력예방 뿐 아니라 학생 비행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칠곡경찰서장은 "칠곡은 작년에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1.0%대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학교폭력 소식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 명예경찰소년단과 경찰이 함께 손잡고 학교폭력을 근절해보자"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명예경찰소년단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키우고, 교내 청소년 선도그룹으로서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활동을 1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