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오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세계책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 파손 도서 전시회를 통해 훼손된 책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 쓰기, 책 속 인물로 꾸미는 나만의 팔찌,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진행 또한 학교도서관 자원 봉사자 학부모 및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도왔다. 이번 행사 진행을 도운 조세빈 학생은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이 도서관을 한 번 더 찾게되니까 훨씬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제가 직접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좋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