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면 청사 및 다목적회관 신축 기공식이 오는 9일 오후에 현 청사부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약목면 청사는 내년 3월말 완공을 목표로 부지면적 4,650㎡, 건축연면적 2,950㎡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국비 32억, 군비 33억 등 총 65억원이 투입된다. 신축 청사는 1층에 민원실과 체력단련실, 2층 면장실과 소회의실, 다목적 문화공간, 평생학습강의실, 3층 대강당과 도서관으로 구성돼 직원들에게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공간과 더불어 한층 더 낮은 문턱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단순한 행정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예술을 접하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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