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은 오는 4일 오후 6시 약목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제6회 약목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벚꽃이 아름다운 신유장군 유적지와 두만저수지를 배경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연문화를 정립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가수 신유 노래비 제막행사와 함께 개최됐던 면민 노래자랑은 지금까지는 지역사회단체 주최로 열렸으나, 올해는 약목면 주최로 지역기업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협력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노래자랑은 지역 색소폰 동아리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예심을 통과한 14명의 본선진출자가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되며,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문 약목면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마련해 주민들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