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오전 구미코(EXCO 구미전산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발대식 및 (사)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욱 경상북도의회부의장, 윤성규·조현일 도의원, 박의식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각 장애인단체 협회 회장단 및 장애인 단체 지회장과 관련 기관 및 일반, 핵심요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제8기 장애인편의시설 시민촉진단은 각 시군별 장애인 단체 직원, 건축사, 일반 직장인 등 편의시설에 관심을 가진 일반요원 84명과 경상북도에서 위촉한 핵심요원 18명으로 구성됐다.
대상시설의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홍보 및 안내와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하며,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에 대해 1차 구두계도, 2차 경고장 부착, 3차 ‘과태료부과대상자동차표지’부착 후 시군에 통보 해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들을 하고 있다.
최규종 신임 협의회장은 경상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장애인들의 단절된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던 중 이번 제15대 (사)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중심이 되고 장애인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자”면서, “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 발대식에 참석한 위촉요원들에게 무장애 경상북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