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경호천 변에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유채꽃이 추운 겨울을 견디고 활짝 피었다. 경호천에는 봄을 알리듯 유채꽃, 수선화, 튜울립 등 다양한 꽃들이 활짝 펴 마치 노란 물감으로 물들인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 하천을 배경으로 산책로로 조성된 둘레길 1.5㎞ 구간에는 조롱박, 수세미, 꽃호박으로 만든 터널(50m)과 너울 물길(50m)이 조성돼 있으며, 가을까지 메밀꽃과 백일홍,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탐방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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