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경호 의원(칠곡)은 26일 제27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례정비 특별위는 행정 불신과 법 적용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현실과 동떨어지거나 불합리한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도의회 의원 7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회의 활동기간은 1년이며, 필요한 경우 연장될 수 있다. 위원장으로 당선된 곽경호 의원은 지난 제27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용계동 은행나무 이식보존 추진위원회 조례` 등 실례를 들어가며 경북도와 도교육청 자치법규의 전면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곽경호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의회의 꾸준한 노력으로 자치법규 정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전수 조사를 통해 조례 등 자치법규를 재정비하여 변화된 행정환경을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만연한 행정불신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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