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지난 26일 병원전 단계에서 제공하는 구급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5년도 경상북도 구급지도협의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상북도 구급지도협의회 위원과 도내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및 참석자 소개,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경상북도 구급서비스 현황 설명, 주요안건 설명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급환경 취약지역 구급서비스 확대 방안, 원거리 대학병원 환자 집중화로 인한 구급차 공백및구급대원 폭행사건 증가에 대한 대책 등과 관련된 구급정책분야와 구급지도의사의 운영, 병원 전단계 응급처치 지도, 구급서비스 품질관리단 운영 등 구급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하여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대부분 위원들은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고령화된 농촌지역인 면단위까지 구급차가 배치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양적으로 증가하는 구급업무를 전담할 부서가 확대 개편되어야만 경북 구급서비스가 정착 할 수 있다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