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3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위기 예방을 목적으로 지정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관계자의 전문성 제고와 책무성 강화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15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방향, 보조금 집행 기준, 학업성적관리 지침, neis를 활용한 학사 및 학적 관리 요령, 일반사무 등 업무 수행 능력 및 투명성 향상 교육과 위탁교육기관 간 우수한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 확대,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의 지속적인 지도·관리 등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위탁교육기관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2곳을 지정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