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관내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개설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 운영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되는 학교 구강보건실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과 잇솔질 교습,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치매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행복병원,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금연 및 영양, 운동 등이 있으며, 구강위생용품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마다 구강보건교육 및 의치관리법, 세척방법 및 보관요령 등 구강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생활터 이동치과실은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지역주민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상태 개선과 의치관리에 기여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진 보건소장은 “앞으로 쉽게 구강교육을 접할 수 없는 학생과 어르신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전군민이 구강건강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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