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란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이완이 되지 않아 순환계가 멈추는 현상이다.심정지 후 약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실시 되지 않으면 되돌릴 수 없는 뇌손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보일 수 있다.이는 구급대 도착 전 까지 아무런 처치가 없으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오는 31일까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칠곡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칠곡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서포터즈로 활동 할 수 있다. 학교 등 단체로 서포터즈 활동요청시 대상처에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심폐소생술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칠곡군 내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시 서포터즈에게 심정지 환자 발생장소를 알려주어 해당 발생장소에서 초기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줌으로서 환자의 소생에 기여하는 것이다. 또한 `플래시몹`을 통하여 범군민 심폐소생술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이나 서포터즈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칠곡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담당자 소방사 최슬기(054-970-2752)에게 전화 문의 또는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