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거, 적의 침투·도발 등 위협에 대비해 국가 방위요소 통합과 지휘체계 일원화로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군·경 안보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북한 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보고, KR/FE 훈련결과 보고,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계획 및 향토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와 공동 협력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백선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한 재해재난예방과 조기복구를 위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을 강조하며, “이번 KR/FE 훈련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 개선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위상에 맞는 완벽한 통합안보태세 확립에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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