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조금래)는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아웃리치(거리상담) 사업의 일환으로 이동 심리검사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외곽 초등학교 등 4개 기관 88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 심리검사실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1차 집단, 2차 개별 심리평가 실시해 학생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향후 문제가 예상될 경우 멘토링 프로그램, 전문가 상담 등을 연계해 준다. 조금래 소장은 “학교 부적응, 가족 갈등, 학교 폭력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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