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관내 농협은(주관농협장 이수헌)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칠곡군 농협 연합 장례식장 준공식을 17일 개최하였다. 칠곡군 농협 연합장례식장은 작년 5월 1일 착공하여 17일 준공에 이르기까지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2,648㎡(약800평)규모로 약 9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칠곡군 농협 장례식장 신축은 칠곡군 관내 농협조합장들이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기존 고비용의 장례문화 관행에서 벗어나 질좋은 장례용품을 저렴하게 제공하여 촌지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장례식장이 꼭 필요하다고 여겨 추진하였고, 칠곡군에서도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었다. 칠곡군 농협 연합장례식장은 특실(100평)1개실, 준특실(65평)2개실, 일반실 (40평) 2개실로 총5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족은 물론 조문객이 정중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인을 모실수 있도록 각 분향실마다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역인사, 칠곡군 관내 농협 임원 및 조합원 7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주관농협인 왜관농협 이수헌조합장은 “농협연합 장례식장이 완공되므로서 지역주민의 장례비용 절감은 물론, 장례문화를 실용적 감동사업으로 성공시켜 사회적 필요에 따라 미래농협 성장 동력인 종합 복지의 징검다리 디딤돌 같은 이정표로 구축 될 것이고 이는 항상 봉사와 상생이라는 깨어있는 화두를 잡고 고향 같은 아늑한 농민복지의 지평을 열어가야 하는 농업인의 시대적,필연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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