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9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전임상담원 및 New-Start전임상담원을 위촉하고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 봉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관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예방 및 학교 부적응을 막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임상담원 및 New-Start전임상담원 14명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 절차, 지도 방법에 대해 안내하여 체계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위촉된 전임상담원은 관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순회상담 및 집단상담을 실시하며 New-Start전임상담원은 일정기간 이상 무단결석학생, 자퇴희망학생 및 학교 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별 상담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상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학교로 복귀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