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에서는 6일 2015학년도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선거가 열렸다. 왜관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전교회장, 6학년 전교 남여 부회장, 5학년 남여 부회장을 뽑았다.
이번 선거에는 벽보홍보 및 선거공약발표 등 전교학생회 임원선거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투표 전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은 자신의 공약을 소신 있게 발표했고 투표권을 가진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소견을 경청한 후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1학기 전교학생회장으로 선출된 6학년 안찬우 학생은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왜관초등학교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하였으며, 6학년 전교 남부회장으로 선출된 김동환 학생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하였다. 무투표로 당선된 6학년 여부회장 최효원 학생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였으며, 5학년 전교 남부회장으로 선출된 이정규 학생은 자신을 뽑아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고 열심히 학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5학년 여부회장으로 뽑힌 이채은 학생은 선배들과 함께 학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처음으로 선거 투표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직접 전교 학생회장을 뽑으니 느낌이 새롭고 신중하게 투표에 참여해야 할 것 같다고 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선거에 참여해봄으로써 자신이 찍은 한 표의 소중함과 선거의 중요함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