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계획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전쟁에 희생된 원혼을 달래고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학 대향연`이 2013년 9월 14일 오후 4시 자유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칠곡군 낙동강 둔치에서 열렸다.
칠곡신문사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한 낙동강세계평화문학 대향연은 살풀이춤과 시낭송으로 전쟁에 희생된 원혼을 달래고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며, 태평무 공연으로 경상북도 칠곡군의 번영과 우리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했다.
경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한 `2013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낙동강 칠곡지구 승전을 기념하고, 평화와 자유의 메시지 전달을 통해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학대향연` 살풀이춤과 태평무, 입춤은 한양대학교 무용학 석사 출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수자인 강수향 승무 전수자(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가, 징과 함께하는 국악피리 연주(곡명 회심곡)는 박지현 서울 단국악학원장이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