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지난 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내 청년일자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제조업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과 지게차 기능인력 및 물류관리 양성과정이며, 교육생은 대학교 등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기, 현장 실습 등의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고용주체인 기업 관계자(CEO, 인사담당자)와 협업체제를 구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 공급해 왔으며, 교육비 지원을 비롯한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은퇴자 재취업을 위한 `장년층 경비 안전관리자 양성`교육도 추진하고 있는 김임근 취업지원센터장은 “교육 참가자 전원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청년이 찾는 왜관산업단지를 만들고, 앞으로 지역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칠곡군 취업지원센터(970-1962∼4)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