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춘옥)는 지난 5일 교내 중앙관(강당)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은 8개 계열(13전공) 12학과에서 6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간호학과(4년제)는 59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유아교육과 이예진씨가 최고상인 ‘금구대상’을 받는 등 111명에게 수상과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고령 졸업자로 사회복지계열 곽차분(72)씨가 주목을 받았다. 사회복지계열 김성수 학과장은 “곽 할머니는 재학 중 결석이나 지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학업에 충실했으며, 교우관계가 좋았을 뿐만 아니라 늘 학과 일에 모범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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