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2년부터 추진해온 `학생활동중심 수업 상(像)`이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학생활동중심 수업 정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상북도의 수업 브랜드인 `학생활동중심 수업`이란, 존중, 소통, 공감 의 인간관계 기반 위에 학생의 학습활동을 중시하는 수업을 말한다. 학생의 학습활동인 토론, 체험, 사고 활동 등을 강조하여 학생들이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수업을 정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교과수업전문가 공모전 참여 계획서 제출, 수업 개선활동 전개 및 실적 심사, 수업 동영상 및 현장수업 관찰 심사를 거쳐 2014년 유치원·초·중등 교과수업전문가(1등급) 10인을 선정했다. 교과수업전문가 공모전에서는 유치원 교사 7명(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4명), 초등 교사 50명(1등급 8명, 2등급 17명, 3등급 25명), 중등 교사 8명(1등급 1명, 2등급 3명, 3등급 4명) 등 모두 65명이 입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과수업 전문가들은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이끌 수업명인제에 참여하게 되며, 경북 행복 수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우수한 수업 능력을 갖춘 교사를 발굴·지원을 통해 수업에 대한 교사의 자신감을 증진하고 학생·학부모의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환류시스템을 새롭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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