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정호(49) 칠곡지사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부산이 고향인 서 지사장은 영남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1991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지 24년이 되었다.
서 지사장은 건축기사, 건축시공기술사 및 건축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건축전문가로 인정받아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신축건물을 설계, 시공해 지난해 9월 준공식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에 칠곡지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한 현장중심의 경영을 펼쳐 행복한 농어촌을 육성하는 공기업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