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저출산극복 관련 사업추진, 시책사업 및 우수 자체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도 등의 분야별 평가로 이뤄졌다. 칠곡군은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산전검사, 요가교실, 베이비맛사지 교실, 모유수유, 대학생 예비부모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공서와 대형마트에 임산부주차장 설치로 임산부에 대한 배려로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저출산 극복과 주민인식 개선을 위해 케이블방송과 라디오 및 대중교통 광고, 저출산극복 릴레이 캠페인, 가족행복사진 공모전 등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출산 및 육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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