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국제교류를 통한 국제이해를 바탕으로 21세기의 다양한 국제문화를 수용하고, 교육․문화․경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5일 중국 하남성 제원시교육국에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서 체결은 칠곡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중국 제원시위원회 상무위원 겸 홍보부장과 제원시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의 국제 우호 교류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교류를 통한 국제이해도 제고, 양국의 서로 다른 문화 수용, 상호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 국제교류 체험학습 지원을 통한 국제적인 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하남성 제원시교육국 우림 교육국장은“칠곡교육지원청이 지난 8월에 중국을 방문하여 학생 상호교류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으며, 제원시장이 지난 9월에 칠곡군을 방문하여 도시우호교류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하였고, 오늘 이 뜻깊은 날에 칠곡교육지원청과 교육 문화 발전에 대한 네 가지 사항을 담은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5월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한 교육 시설과 교육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내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 내년에는 제원시와 칠곡군이 상호교류를 활성화하여 양국 공동의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면서 서로의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생 인성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과의 교류가 활성화 되면 교사의 상호 파견 및 공동교육과정 구성에 대해 앞으로 서로 협의해 나가자는 내용을 제안하였다. 올해 양 교육청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내년도에는 관내 대교초등학교와 장곡중학교가 제원시 황하로초등학교와 제수1중학교와 홈스테이형 상호방문을 통해 체험학습을 운영하게 되어 앞으로 글로벌 칠곡인재 양성에 또 다른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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