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6일 왜관읍 리베라웨딩에서 이원열부군수와 장세학군의회의장 및 기관단체장, 농아인협회 회원(회원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아인협회 7주년 기념식 및 수화문화체험전을 개최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곽승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아인협회 회원들의 문화생활 기회제공과 사회참여 복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왜관읍 남원모씨(남, 72세) 등 우수회원 2명에 대한 지부장 표창 과 기념식, 네일아트와 비누·리본공예, 냅킨아트, 수화배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원열 칠곡군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활과 자립의지를 다지고, 장애인 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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