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9일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에서 경북학습종합클리닉 담당 장학사, 학습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2014년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4년 경북학습종합클리닉 사업 운영에 대한 반성 및 2015년 정책 기초자료 수집을 위하여 마련됐다. 경북학습종합클리닉은 포항, 구미, 경산, 안동의 4개 권역 학습클리닉센터로 구성되어 권역별로 인근 지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학습부진학생 중 정서행동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및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은 올해 13명의 학습상담사와 157명의 학습코칭단을 구성하여 11월 현재까지 1,128명의 부진학생에 대하여 학습자존감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52명의 중증 학생에 대해서는 치료지원 바우처를 운영했다. 한편, 2014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결과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교사 98%, 학생 73%, 학부모 81%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