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지난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어주기 연수를 가졌다. 올바른 독서지도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고 가정에서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경근 실장을 초청하여 ‘어른들이 책을 읽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특히 어른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을 고르는 방법,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책읽기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책을 읽어줌으로써 스스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매번 책 읽으라고 강요만 했는데 이제부터는 책도 읽어주고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겠다”, “아이가 그림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번 연수로 그림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유익한 연수에 참여하여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교초 김기한 교장은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학부모 연수 기회를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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