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30일 석적농협회의실에서 지역여성 41명을 대상으로 2014 석적읍 찾아가는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2005년 약목면을 시작으로 올해 열 돌을 맞이한 찾아가는 여성대학은 바쁜 농사철에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농촌여성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직접 해당지역을 찾아 실시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총80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석적읍은 올해 9월 1일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를 초빙해 여성을 위한 패션 이미지 연출과 우리문화 바로알기, 건강 따라잡기(인문학, 체험교육, 건강, 교양)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찾아가는 여성대학을 통해 익힌 소양과 경험들은 개인의 발전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배움으로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 여성지도자로서의 활동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