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소재한 권오기씨(45세, 황학골 식당대표)는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4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노래자랑과 말벗 되어드리기 등 몸소 효를 실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권오기 대표는 “이런 조촐한 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도 참석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권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이어 어르신이 살기 편한 따뜻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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