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30일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어려운 친구를 위해 매월 소액의 용돈을 모아 적십자사에 후원하는 학생을 ‘희망 나눔 천사’라고 하고, 희망 나눔 천사가 30명 이상인 학교를 ‘희망 나눔 천사들의 학교’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왜관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 적십자사 이계복 사무처장과 칠곡군지구협의회 위원, 왜관초등학교 교장, 교감, 천사교사들과 희망 나눔 천사 가입학생 26명이 참석하였다. 왜관초등 조미연 교장과 경북적십자사 이계복 사무처장과 희망 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서를 교환하여 희망 나눔 천사들의 학교로 지정되었다. 왜관초등학교 26명의 희망 나눔천사들에게 후원 회원증을 전달하였다. 조미연 교장은 “앞으로도 남을 돕는 예쁜 마음을 가지고 좋은 일을 하여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바른 왜관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며 좋은 일을 하는 학생들에게 칭찬과 당부를 하였다. 왜관초등측은 학생들이 남을 돕는 다는 의미를 알고, 나눔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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