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민선 6기 도지사 공약사항을 7대분야 100대 세부사업으로 구성해 임기내 완료 55%, 임기내 17조원 투자 등 구체적 공약 이행계획을 완성하고, 9월 30부터 10월 13일까지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후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6기에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해 공약이행 최우수 도를 다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최근 공약이행평가 NGO 대표 기관인 한국 매니페스토실천 본부 주관‘잘 만든 공약 부문’평가에서‘우수상’(9. 22 발표)을 받은 만큼 좋은 공약들의 이행계획을 치밀하게 준비 이행해 도민 만족을 최대화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선5기 공약평가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이다.
민선6기 공약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7대분야 22개시책 100개 세부사업으로 임기내 완료 55건(55%), 임기후 계속사업 45건(45%)이며 총 투자규모 75조 4천억원 중 임기내 민자포함 17조 911억원을 투자한다.
< 주요공약을 보면 >
① 투자유치 30조, 수출 700억불, 좋은일자리 10만개 창출
② 119특수 구조단 설치 등 더 안전하고 도민이 감동하는 행정
③ 첨단가속기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창조 산업벨트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 실현
④ 귀농귀촌 5만명유치, 농어촌 청년리더 1만명 육성 등 FTA 대응 3村희망시대 실현
⑤ 신라왕궁, 황룡사 복원 등 한국정신의 창 경북 구현
⑥ 효복지 3대 약속추진, 할매할배의 날 제정 등 섬기고 돌보고, 노인‧여성‧장애인이 행복한 경북 건설
⑦ 상주-영덕 고속도로,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도내 1시간 30분, 전국 2시간대 교통망 구축 등이다
그동안 도에서는 민선6기 임기 개시전‘경북 새출발위원회’를 구성공약사항의 구체적 이행 방안에 대해 수차례 자문을 거쳤으며, 각 부서별로 예산투입계획을 포함한 이행계획서를 구체화 해왔다.
이번 도민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 의견은 민간단체, 교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공약이행 평가 위원회’를 통해 보완·반영하고, 실국 보고회를 거쳐 최종 확정해 곧 바로 분기별 이행 평가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지사 공약사항은 도민과의 신성한 약속인 만큼 도정의 최우선 과제다. 민선 6기 공약사항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도정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경북 새출발 10대 생활공감 약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청년 희망일자리 뉴딜정책은 도민이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으로 원하는 일자리는 청년일자리 창출로 판단해 전체 일자리 창출 전략중에서 청년 창조일자리 1만여개, 청년층 우수인력의 수도권 이탈을 방지를 위해 투자유치와 중소기업지원 일자리 25,000개, 고졸 스타인재 양성으로 1만명, 청년창업 일자리 2천여개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❷ 여성일자리 사관학교는 청년일자리와 함께 다양한 전문교육과정 운영, 창업지원, 취업알선, 포탈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특화된 여성 일자리 창출하여 경북 여성이 활짝 웃도록 여성 일자리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적인 아이디어 사업이다.
❸ 중소기업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가장 중요하고 절실히 바라는 창조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금, 인력 등을 적재적소에 지원해 어떠한 경우에도 파산하지 않고 돈 잘버는 경북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종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Pre-World Class기업도 선정하여 함께 지원한다.
❹ 강산해 특수구조단은 우리의 터전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을 가장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지키고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특공대를 구성하는 것인데 우선,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을 설치하여 원자력, 테러, 수난, 산악, 항공 구조‧구급, 해양안전사고 등 특수재난사고 전반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며, 경북안전교육체험관을 건립해 도민의 안전의식도 함께 제고해나가고 또한, 낙동강 수난 구조대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❺ 시끌벅적 고향장터 만들기는 농촌, 산촌, 어촌의 내고향 3村 희망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경북 새출발 정책 방향하에 도시민들의 고향 사랑 마음을 되살리고, 농어민들과 소상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해나가겠다는 공감 정책이다. 구체적으로 대형마트, SSM 진출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육성, 클린 5일장 육성과 함께 주차장, 편의시설,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해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
❻ PRIDE 암행어사는 도민들이 경북 공직자들에게 가장 바라고 엄격한 책임을 요구하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공직자의 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상시 암행감찰단을 가동하여 비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❼ 경북 문화복지 사다리는 인프라, 하드웨어형 문화관광 사업에서 도민들이 생활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개별형 소프트웨어 문화예술 사업으로 도민에게 직접 다가간다는 정책구상이다. 구체적으로 고택음악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작은 영화관, 작은 도서관, 어르신 풍류방과 예술복덕방 등 주민 밀착형 문화체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3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❽ 경북무지개 밥상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먹고 즐기는 경북의 자랑거리 음식, 먹거리를 홍보, 사업화 하고, 주민의 소득 사업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며, 구체적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종가 음식, 약선, 사찰 음식 등을 선정하여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전략으로 음식에 담긴 스토리 발굴, 식단메뉴 개발, 브랜드 개발로 경북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감동을 전달한다.
❾ 孝 복지 3대 약속은 가족애를 되살리고 어른을 제대로 섬기는 경북형 생활공감 복지모델의 대표사업이 될 전망이다. 이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치매극복프로젝트, 공동홈 운영, 행복경로당을 운영하여 핵가족화와 더불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문제(빈곤, 질병, 소외, 고독)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할매·할배의 날(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孝 복지 3대 약속과 함께 사라져가는 효 문화 확산으로 자녀세대의 인성함양과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효 사랑 콘서트’ 개최, ‘올해의 효 달력’ 만들기, ‘할매·할배와 함께’ 할 일 만들기, ‘기업체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추진 공동체 행복을 키워나갈 사업이다.
※도 홈페이지(www.gb.go.kr) → 열린도지사/공약사항/도민의견나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