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리는 칠곡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도내 21개 정보화마을의 농산물 68개 상품을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제공하는‘2014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표농산품인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마을, 상주 구마이곶감마을의 곶감(건시, 반건시), 홍시, 포항 상옥참느리마을, 의성 토종마늘마을과 문경 새재팔영사과마을의 사과, 김천 황악산반곡포도마을과 영주 소백산단산포도마을, 상주 모동반계포도마을의 포도, 포도즙, 포도주 등 68개 상품을 도 정보화마을 인터넷쇼핑몰(http://gb.invil.org)보다 5~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또한 매일 시간대별로 시식행사를 개최해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경상북도 정보화마을협의회장(이석진)은 도와 협력해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에 정보화마을 생산품을 오프라인으로도 직거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참여 전 회원들이 기쁘게 생각하고, 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김승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가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과 정보화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가정 먹거리로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농산물을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이용해 달라” 며, “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해 새로운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