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4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인 맞아 `수능 D-50 마무리 학습전략`을 마련,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입시준비에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수능시험일까지 남은 50일 동안 시험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2015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 전형방법의 간소화, 학생부중심전형의 확대, 논술/특기자전형 모집인원 감소, 수시모집 수능 의존도 하락, 정시모집 군 변경 및 축소, 수시 2차 모집 전면 폐지 등 어느 해보다 예측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학습전략에서 오는 11월 13일(목) 시행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영역별ㆍ유형별 마무리 학습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자신의 약점은 보강하고 강점은 더 강화하고 목표하는 대학에 따라 집중할 과목을 선택하여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공부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습전략을 점검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수능시험 준비 마무리를 위해 ▲지금까지 해 왔던 공부의 연속선상에서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목표 대학ㆍ학과의 지원 가능 수능 점수를 영역별로 분석하여 영역별 목표 점수를 명확히 한다 ▲ 수능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취약 단원, 보충 단원을 파악한다 ▲ 남은 기간 동안은, 교과서 기본 개념 정리 → EBS 연계 교재 유형 정리 → 실전 문제집의 문제 풀이 순서로 최종 마무리한다 ▲ 수능 시험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등의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수능 D-50 마무리 학습전략`이 영역별ㆍ유형별 마무리 학습 기본전략, EBS 수능교재 활용 방안 등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수능시험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마무리 학습 정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