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지난 13일에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된 학교스포츠클럽에 칠곡군 대표로 2개 종목에 출전하였다.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혼성부 18명, 남자부 16명이 출전하여 최고의 경기력과 조직력을 선보였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1회전 첫 세트를 내주었으나, 2~3세트를 역전을 하면서 기세를 탔고, 이를 통해 결승까지 올라 작년 전국대회 우승팀인 옥계동부초등학교를 2:0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혼성부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3위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
올해 처음 출전한 군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칠곡군 대표로도 처음 출전한 도대회에서 남자부 우승과 혼성부 3위의 결과를 만들어 내면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남자부는 경상북도 도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