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왜관휴먼시아4주공(관리소장 장현주)은 올 여름방학동안 ‘엄마손밥상`을 운영했다. LH공사가 후원하고, 주택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엄마손밥상`은 2011년 여름방학부터 운영, 아파트단지 내 맞벌이 가정, 결식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점심을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점심식사 뿐 아니라 주택관리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운영으로 프로그램 재능기부자 섭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어린이들의 취미활동과 함께 공동체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종강파티에 참석한 김종철 왜관읍장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아파트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엄마손밥상`에 재능기부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꽃꽂이, 태권도, 창의미술, 영화상영, 종이접기, 쿠키만들기, 팥빙수·샌드위치만들기, 칠곡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장현주 소장은 “올해 7회를 맞아 단지 내 맞벌이 부부와 아동들의 큰 호응으로 올 여름도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로 건강한 여름을 이어나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간 공동체 의식과 어울림 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