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도정 주요시책 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발전전략 연구를 위하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현지방문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현지방문은 제10대 도의회 개원이후 첫번째 현지확인이고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이 모두 참석하여 의정활동을 위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첫날인 31일에는 포스코와 경북개발공사에서 시행중인 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였다. 포스코 방문에서는 포스코가 우리나라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온 과정과 세계 철강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신항만 건설 및 배후 산업단지 조성으로 부족한 택지공급을 위한 사업이므로 100년 뒤를 내다보는 튼튼하고 반석 같은 택지가 가능하도록 당부하였다. 둘째 날에는 마이스터고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이스터고 육성방안과 비전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기도 하였다. 김희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지방문을 통하여 얻은 지식과 정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및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현장방문을 자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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