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청년회의소(JC, 회장 김영근)는 최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칠곡군 인문학공모사업 당선사업인 ‘2014 청소년토론배틀대회’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토론 배틀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3인 1개조로 편성 주어진 주제에 대한 찬반토론회를 갖고 이에 대한 평가와 채점을 하고 우수한 팀을 선발하여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제로 결승전을 갖고 우수 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칠곡JC는 이 행사 예선전에 앞서 (사)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 회의진행법 한상규 교수를 초청 청소년회의진행방법에 대한 이론과 시나리오를 통한 모의 회의진행방법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서 동의의 처리과정중 하나인 토론의 중요성을 학습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는 회의문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회의진행방법과 토론문화를 바로 익혀 여러분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 리더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청소년토론배틀 대회는 8월 7일과 8일 예선을 거쳐 8월 1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