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왜관3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1차분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칠곡왜관3산단(주)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공장용지 분양신청 접수결과 분양대상 용지 46필지 51만1천㎡ 중 총 93개 업체가 40필지 101만9천㎡를 신청해 신청면적대비 평균 2:1을 보였으며, 블록별 최대 경쟁률은 13: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계 및 장비 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평균 4: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분양 열기가 대단히 높았으며, 남은 6개 필지는 입주업종 변경 절차를 거쳐 2차 분양에 들어가면 완전 소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칠곡군 지역의 공장부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근로자확보가 쉽고 거미줄 같은 대중교통망과 물류 및 주거․교육․문화․복지시설 등 기업 인프라가 완비돼 있으며, 특히 금융과 세무, 기업지원시책이 인근 도시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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