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1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생활 안전 대비 및 주요 업무 전달’을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연수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주요 업무에 대한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 생활 안전지도에 대한 집중적인 회의가 진행되었다.
본 회의에 앞서, 2014.9.25.~9.28.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대한 행사 홍보 가 먼저 이루어졌다. 본 행사는 낙동강 칠곡지구가 6.25 전쟁의 마지막 보루지로써 중요한 요충지였음을 알리고 타지역과 다른 독창성 있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도 대규모로 이루어지게 되어 참석한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세원 교육장은 이 날 인사말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주요 교육정책들의 내실 있는 실천을 강조하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학생 동아리 활동, 1인1악기 및 1인 1운동 실천, 토론식 수업 문화의 정착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교육행정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초․중․고 교장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새롭게 거듭나는 명품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대한 자긍심과 적극적인 관심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