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 단원 42명이 6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한국 청소년안전체험관 및 강원 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안전체험교실을 다녀왔다. 청소년들에게 자연재해 및 주변 생활에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연가선용을 제공하여 자랑스런 한국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실시된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특히 청소년 재난대처 교육과정이 중심 활동이었다. 21일 첫 날 체험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서 있었다. 산불체험관에서는 헬기형 라이더를 타고 산불을 진화하는 3D 입체체험, 설해체험관에서는 극한의 추위와 폭설체험, 풍수해체험관에서는 6축 보트형 라이더를 타고, 물에 잠긴 도시를 탈출하는 4D용상체험, 지진 체험관에서는 순간이동 장치를 타고 진도 8이상의 강진을 4D영상으로 체험하였으며, 대테러체험관에서는 360도 회전형 다크라이더를 타고 테러범과의 실감나는 추격전을 펼치는 스릴과 모험이 가득한 4D 영상체험으로 단원들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이 현실처럼 실감나는 가상체험을 경험하였다. 이튿날에는 강원소방학교를 방문하여 화재 발생 시 심한연기로부터의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및 암흑 속에서 화재현장 탈출 법을 배웠다. 종합훈련탑에서는 고층 건물 화재 시 탈출 방법을 익히고 피난용 트랩 사용법을 익혀 대피체험도 하였다. 또한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위해 심폐소생술(CPR) 방법을 에니메이션을 통해 배우고 인체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하며 자동제세동기(AED)사용방법도 익힐 수 있었다. 한편 체험을 마친 단원들에게는 안전체험교실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서를 발급하였으며, 강원소방학교 및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공동명의의 안전체험 및 응급처치교육(CPR) 수료증을 발급해 주어 교육에 참석한 단원들은 재난 안전에 대한 자부심을 안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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