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17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컨설팅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 활동 중심 교육과정 및 핵심성취기준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자유학기제 컨설턴트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토론형 연수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신철균 박사의 특강 시간에는 마음을 여는 컨설팅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은 2014학년도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 운영학교가 중학교 61교(연구학교 5교, 희망학교 56교)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수석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담당자, 교육전문직 등 40명의 컨설팅 지원단을 조직하여, 권역별 컨설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를 3차에 걸쳐 실시했다. 자유학기제 권역별 컨설팅 전문가 양성 연수 과정을 마친 컨설턴트는 도내 전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요구에 따라,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이전까지,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내실있는 진로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체험 기관, 전문 강사 등 필요한 인프라 구축·보완하여 자유학기제가 현장에 안정적인 교육제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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