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문학관 시창작교실과 대구교대 `시와반시` 문예대학 강의를 맡고 있는 구석본 교수가 지난 18일 문학부문 `2008대구문화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이날 2008년 문화의 날을 맞아 찬란한 민족문화를 길이 전승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본관 및 광장에서 개최했다.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으며 2007년까지 27회에 걸쳐 178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