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에 대구영어마을이 들어서고 왜관중학교 영어체험실 등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 영어학습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심중학교 권기산 학생 등 5명은 지난 23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청소년들의 위험천만한 기절놀이'라는 주제로 출전해 은상을 받았다.
계절과 습도, 온도 등이 생산과 지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 맛'나는 기후 조건은 섭씨 18∼20도의 온도와 40∼60%의 습도일 때라고 한다. 그러나 일의 종류나 일하는 장소, 일하는 사람의 신체조건 등에 따라 적절한 기상조건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일반 사무의 경우 16∼20도 사이, 육체 노동의 경우 조금 더 낮은 10∼16도 사이일 때가 일하는 사람의 불만과 사고발생이 적고 생산성도 최대가 된다고 한다.
북삼읍 인평초등학교(교장 김상호)는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06년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9일 까지 ‘이러닝 미래학교’ 시범학교로 지정 받아 ‘미래형 교실 모델 lobal e-Learning 체제 구축-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간 보고회를 11월21일 가졌다.
약목면 관호리 신비유치원(원장 김창환) 합창단이 지난 17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불꽃'을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각 1팀씩, 총32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신비유치원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역동적인 율동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을 사로잡아 유치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안현정 지도교사는 소방방재청장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는 지난 12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문협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문학 제13집 발간기념 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송필국 지부장은 "지역정서와 문화, 나아가 정체성까지 어느 것 하나 회면할 수 없는 우리 순수문학이 앞장서야할 몫이이라 생각하고 칠곡문학 열세번째를 엮었다"고 밝혔다. 이날 문학의 밤에는 울림회(회장 이춘자) 회원들이 출연, 통기타연주에 이어 참석자와 함께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 유아교육과 '제4회 유아교육제'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이 대학 시청각실과 산학협력관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날 교육제에서는 유아교육과의 자랑인 국악 난타팀 '그린나래'의 공연-사물놀이, 노래-율동, 동화구현, 인형극 등이 이어졌다.
칠곡군보건소는 해마다 여는 건강증진예술제를 통해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칠곡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창기)가 제1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대다수 출전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칠곡군이 더 많은 종목에 출전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주시에서 열린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 17개 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에 출전해 볼링 족구 탁구 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배드민턴 테니스에서 종합준우승, 축구 생활체조에서 3위를, 단축마라톤 개인전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사)전국농공단지 경북협의회(회장 박원규)는 지난 19일 칠곡군 기산면 기산농공단지 (주)삼미식품(대표이사 김지택)에서 경북도 정무부지사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정무부지사와 배상도 군수, 박순범 도의원, 박원규 회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대표, 입주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6회 칠곡군 정신의료기관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지역 정신과병원 입원환자 및 정신보건센터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정신장애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왜관 석적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들은 칠곡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가 주최한 이번 연합체육대회에서 '건강한 정신, 건강한 육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피구, 발야구, 줄다리기 및 각종 레크레이션 등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2007가산 학마을 농산물축제'가 7일 가산면 송학리 구 하판분교에서 개최,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및 주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성황을 이루었다. 학마을축제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월 수확철을 맞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축제를 주최한 가산농업발전위원회는 가산지역은 외국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학마을'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가 이 축제에 참여, 사과따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 등을 도모하고 있다.
플라톤은 정의의 이데아를 위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소크라테스의 독배 사건을 다음과 같이 비유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태양의 세계를 본 사람이 어두운 동굴로 돌아와 거기에 있는 포로들에게 너희들이 보고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은 허구라고 폭로하면 살인을 당할 수 있다."
흔히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로 알고 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그렇게 배웠고 상당수가 이 말을 인용, 불합리한 법도 마땅히 지켜야 한다는 논리로 정당화시켜 왔다.
星! 울고 있었구나. 그간 너랑 만나 마신 나의 술잔으로도 담을 수 없을 만큼 넘쳐흐르는 너의 울음. 평범할 수 없는 아픈 내음이 물씬 풍기는구나.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의 무한한 자유공간에서 네티즌들은 나만의 세계를 만끽한다. 그 시간 만큼은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는다. 네티즌이 조작하는 대로 컴퓨터는 100% 순종한다. 또 주인이 클릭하는 대로 인터넷은 열린다. 이를 두고 이원(33) 시인은 자신의 시집 '나는 클릭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에서 이렇게 적었다.
칠곡군은 5일 오전 왜관 낙동강 둔치에서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브랜드택시 '칠곡 나이스콜' 발대식을 갖고 본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상도 군수와 서돌석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노환 경북 개인택시공제조합 부지부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로-감사패 전달, 회원 결의문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직원과 왜관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계화) 대원 등 60명은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왜관 분도노인마을을 방문,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쌀 20kg들이 6포와 송편 3박스 등을 전달했다.
가산면 학하3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7일 배상도 군수,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천만원의 예산을 들인 이 경로당은 109㎡ 규모로 노인 쉼터, 황토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인근 대구-구미의 대형유통업체 등으로 칠곡지역 상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칠곡의 경우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으로 왜관서 불과 10∼20분만에 구미, 대구까지 가서 한꺼번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쇼핑' 등이 성행, 지역소비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