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심어주기 위해 ‘학생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모든 학생들의 인문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올해 20개 공공도서관에 1억6천2백만 원을 지원해 30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 역사, 철학을 위주로 하되 수학, 과학, 기술, 예술, 음악, 여행, 직업, 진로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놀이와 체험, 콘서트 형식으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주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교육청 안동·구미·상주·영주선비·의성·금호·성주·삼국유사군위·칠곡·영일·점촌·청도도서관에서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운영한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에서는 ‘STEAM으로 톺아보는 창의융합교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용상분관은 초등 진로탐험 ‘내꿈을 찾아서’, 경상북도교육청영일도서관은 ‘교실속 인문학’을 진행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은 ‘청소년, 인문학으로 꿈꾸다’, 경상북도교육청점촌도서관은 ‘나의 꿈을 Job(잡)아라’, 경상북도교육청고령도서관은 ‘동화로 읽는 인문학’, 경상북도교육청봉화도서관은 ‘인문학 인형극’을 운영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액과 대상학생을 확대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중 운영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공공도서관이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인문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지역의 인문학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학생생활 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담임교사 중심으로 SNS를 통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 온라인 생활지도를 한다. 또한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합동생활지도반을 구성해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학생 출입을 자제하도록 지도한다. 교사들이 직접 다중이용시설 내부에 들어가 생활지도를 펼치는 것은 또다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다중이용시설 입구 등에서 출입하는 학생들에 대해 출입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한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현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3월17일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현관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도민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우리 협회의 조그만한 정성이라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도민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장기성)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 대한 유급휴가비용 지원 신청 접수 및 지급업무를 ’20.2.1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업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 총력 대응체계에 동참하기 위하여 국민연금공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며, 유급휴가비용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국민연금공단 가까운 지사(전국 109개)에 신청하면 된다.
칠곡경찰서(서장 최호열)는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관내 다문화가정에 손소독제, 마스크, 식료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다문화 가정 중 일부는 마스크 구매 등에 있어서 한국어 미숙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및 구매 정보의 부재로 각종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센터와 협업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및 구호물품 전달을 진행하게 되었다.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과감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소상공인들이 당장 목전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시급한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의 체감경기 영향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해 기존에 편성된 예산을 대폭 줄여서 재원을 확보하고 최대한의 사업을 마련하고 도 예산과 기금으로 자체 실시하는 것으로 3대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각계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억 38백만원과 25백만원 상당 육포 6,250개(63박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의성이 고향인 김홍길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인 경북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한우농가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위해 모든 학교의 개학을 2주 추가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 707원과 각급 학교 932교(초 473교, 중 259교, 고 185교, 특수학교 8교, 각종학교 7교)는 4월 6일에 개학한다.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법정 수업일수는 감축할 계획이고, 수업일 감축에 비례해 수업시수도 감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7일까지 국내·외 6개 지방의회에서 총 3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도내에 지원 또는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난 2일,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6,800매를 전해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도내 5개 시·군에 전달했다. 이어 2월말 장경식 의장이 서울시의회에 지원 요청한 건을 서울시장이 적극 수용한 결과 3월 3일 2억원 상당의 마스크 96,600매를 경북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전남도의회에서는 3월 17일 1천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도의회를 통해 경북도 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각급 학교의 예술교육 내실화와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경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에서의 교원과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학생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 ▲예술활동을 위한 지역협력 네트워크 조성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매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따뜻한 품성을 키우기 위해 오케스트라·뮤지컬·연극·미술·합창·밴드·퓨전국악 등 다양한 학교 예술동아리와 예술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역 화훼 농가와 직원들을 위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백 군수는 지난 16일 칠곡군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튤립 세 송이씩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연일 코로나로 인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 격려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최호열)는, 지난 16일,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중략) 이 마스크 쓰시고 경찰관들이 기운 좀 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라고 적힌 정성어린 손 편지와 마스크 10매를 비닐봉지에 담아 북삼지구대 정문 앞에 두고 간 익명의 학생으로부터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이 전해져 큰 힘이 되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최호열)는 칠곡군 북삼 여성자율방범대원들(대장 이경숙)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수제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을 하고 있는 관내 공무원들에게 도움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전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민참여 옥상공유 태양광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지원한 15개 사업 중 평가를 통해 6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칠곡군에서 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영상이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며 폭발적인 조회 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양희은이 부른 상록수를 배경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서로 힘을 보태고 격려한다는 내용의 사진과 글로 구성된 2분 14초 분량의 동영상이다. IMF시절 좌절과 시련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양희은의 상록수가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에도 등장한 셈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령 성주 칠곡 군민 여러분! 봄은 왔습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드십니까? 손씻기,마스크 착용으로 이 어려움도 함께 이겨냅시다. 저는 2000년(제16대 당시 47세)국회의원을 시작하여 20여년 정치인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고, 그 무거운 짐과 멍에를 이제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계를 은퇴하겠습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학급편성(3월 1일 기준)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전체 학교수(1)는 지난해보다 6개가 줄어든 1,678교(분교 43교 포함)이며, 학급수(2)는 14,797학급으로 지난해보다 19학급이 감소했다. 또한 학생수(3)는 29만8702명으로 지난해 30만6346명보다 7,644명이 줄었다.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23교로 초등학교 22교와 중학교 1교이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칠곡군 관내 지역에 방역활동 및 감염예방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다중이용시설, 주택단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시작으로 방역 사각지대까지 소독 활동에 나섰다. 또한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은 코로나19 사태가 경북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됨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모금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공사에서 전달한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박환출(82)씨는 12일 지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0만 원을 기탁했다. 넉넉지 않은 생활 속에서 차곡차곡 모은 돈은 만원 6장, 천원 3장, 500원 동전 65개, 100원 동전 45개로 10만 원이다. 성금을 기탁한 어르신은 본인도 차상위 장애인으로 도움을 받아야할 처지이지만 모두가 어려운 지금,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