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지난 21일 약목중학교에 인권강사를 파견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나 살아가면서 장애를 갖게 될 수도 있으며 비장애인과 다르다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 도와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지 않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지부장 최보영)는 지역의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권 강사를 매년 파견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보영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잘 어우러져 서로의 차이는 존중하되 그 차이로 인하여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이라고 생각하기에 우리 지부에서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12월에 설립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장애인 부모들이 만든 단체로 장애인 및 그 가족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당하게 살 수 있도록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장애인 교육·상담사업, 복지·권익사업, 계몽·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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