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3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에서 개최된 '2024년 감염병관리분야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한 감염병 대응과 선제적 필수의료 확보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감염병 예방관리의 모든 단계를 포함하는 “감염병 예방관리 AtoZ”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예방으로 감염 Zero, 신속 대응으로 확산 Zero, 교육으로 불안Zero”라는 3가지를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포괄적인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26일,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대진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도지사가 문화콘텐츠 육성에 관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시행하도록 하고, 문화콘텐츠산업육성위원회 운영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위원회의 구성,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개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 끝에, 29일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은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1,507억원이 증가하였으나, 정부의 세수결손이 2년 연속 이어질 것이 예상되고, 그에 따른 연도말 교부금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공무원 인건비와 같은 경직성 경비와 유보통합 추진, 늘봄학교와 같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필수 교육사업 추진비 등 늘어나는 세출을 반영하기 위해 밤 늦게 까지 예산안과 씨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6,174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이 증가하였으나, 앞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879억이 대규모로 삭감되었다. 예결위원들은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으며, 특히 윤승오, 이칠구, 최태림 위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소통부재로 영천도서관 사업예산이 삭감된 것을 예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칠곡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칠곡캠퍼스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습자, 지도교수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도민행복대학 4기는 32명의 수료자 중 무려 27명이 개근상을 받게 되어, 높은 출석률으로 학습에 대한 칠곡 군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3개 도서관(군립,북삼,석적)에서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강연, 체험, 원화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7일(토) 칠곡군립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미니트리’ 만들기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VR과 3D펜 등을 체험해보는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 에듀 버스’가 운영된다. 북삼도서관에서는 어르신(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과 마음 건강을 진단해보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디지털 마중물: 에듀 버스’ 행사를 운영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은 지난 30일, ‘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원연수는 윤석열 정부 전반기 국정운영 성과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가치를 공유하고 당원의 역량과 결속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광역철도 “대경선”의 개통을 앞두고 3일 왜관역에서 구미역 까지 구간점검을 위한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8개 역 61.85km를 1시간안에 갈 수 있다.
지난 29일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새단장한 동부보건진료소를 구경하며 주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칠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보건지소 1곳(북삼보건지소), 보건진료소 3곳(학하・다부・동부보건진료소)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과 지방비 등 모두 12억의 예산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칠곡군청 로비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칠곡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성금전달이 이어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0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54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인증 한마당’과 영미 문화 체험 및 퀴즈 활동이 마련된 ‘체험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학교장 인증을 통해 영어과제를 수행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0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과학중점학교 관리자와 과학․수학․정보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2025년에 도입되는 2022 교육과정에 대비한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 투어를 시작으로, 학교별 성과 발표와 현판 전달식, 그리고 과학중점학교의 현안 토의로 이어졌다. 특히 학교별로 발표된 운영 성과는 각 학교가 구축한 창의융합교육 모델과 과학․수학․정보 교육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지난 27일, 칠곡 초·중과 해남 각 초·중 학생자치회 임원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 문화 조성을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10월초에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 문화 조성을 위하여 관내 초·중학교의 학생임원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공통의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28일 왜관성베네딕도수도원에서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칠곡사랑 청렴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신규공무원 40여 명이 청렴, 인사, 조직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청렴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내 24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 서면평가를 통해 치매환자 등록률, 치매선별검사 수검률,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칠곡군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칠곡군은 2025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859억 원을 증액하여 일반회계 6,900억 원, 특별회계 1,122억 원을 편성해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549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00억 원 편성으로 63.7%가 늘어난 632억 원을 편성했고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44%가 늘어난 250억원을 편성하였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11월 27일 독서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도서관을 친숙한 곳으로 느끼며, 부모님과 책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달빛도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5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도서관에서는 포토존에서 책 들고 인증샷 찍기와 독서나무에 소감 포스트잍 붙이기 활동, 원화 감상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읽고싶은 책을 신중하게 골라 도서관 내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고르는 일을 보다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었다. 인증샷을 찍으면 포춘쿠키를 선물로 주어, 포춘쿠키 속 독서 명언을 새겨보기도 했다.
칠곡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60대 A씨를 검거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1월 13일 칠곡군 석적읍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운행 중인 다른 차량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사고 후 현장을 이탈하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검거되었고, 음주운전 범행이 발각될까 두려워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까지 확인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7일,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주관 '2024년도 기초학문 특성화를 위한 정치외교학과 콜로키움'에 강연자로 참석하여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의 민주주의가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정희용 의원은 양극화된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배경에 ‘팬덤 정치’가 자리 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세게 반영되는 ‘팬덤 정치’로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대구권 광역전철 '대경선'이 개통되는 12월 14일부터 대구시와 칠곡군을 비롯한 경북 8개 시·군의 대중교통을 연계해 이용하는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이 시행된다. 비수도권 최초로 개통되는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8개 역 61.85km를 40분 만에 갈 수 있다. 기존 경부선 역을 개량한 5곳과 사곡역, 북삼역, 서대구역 신설역 3곳이다. 그러나 원인자 부담으로 타지역 신설역에 보다 1년 정도 늦게 착공된 북삼역은 1년 늦게 개통할 예정이다. 대경선 이용 요금은 기본 1500원으로 구간에 따라 증액되며, 최대 거리인 구미역~경산역 간은 2800원이다. 구미~경산 간 무궁화열차 4000원보다 저렴하고, 소요시간도 40분으로 무궁화 50여 분보다 빠르기 때문에 출퇴근 승객 등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교통카드가 없는 승객이 대경선을 이용하려면 경부선 상·하행선(구미·대구행) 플랫폼에 설치된 1회용발매기에서 승차권을 구입해야 한다. 발급 받은 승차권으로 대경선 개찰구를 통과한 후 전철에 승차하면 된다. 대경선 개찰구와 플랫폼은 경부선 플랫폼 끝 지점(대구쪽)에 별도로 개설돼 있다. 대경선 첫차는 왜관역에서 경산(대구)행은 오전 5시 50분경에, 구미행은 오전 5시 53분경에 각각 탈 수 있다. 막차의 경우 구미역발은 밤 11시 50분경(왜관역 밤 12시 10분경 도착)이고, 대구역발은 11시 55분경(왜관역 밤 12시 18분 도착)이다. 대경선 요금은 ▶왜관역~구미역 1700원 ▶왜관~서대구 2000원 ▶왜관~대구 2100원 ▶왜관~동대구 2200원 ▶왜관~경산 2400원이다. 그러나 만66세 이상 어르신은 칠곡군 각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하는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무료로 대경선을 이용할 수 있다. 대경선 무료 이용 나이를 보면 내년은 만67세 이상, 2026년 만68세 이상, 2027년 만69세 이상이다. 내년부터 한 살씩 늘어 2028년부터는 만70세 이상이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이는 대구시의 변경되는 '어르신통합무임 교통카드' 정책에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지난해 75세를 기준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추고, 65세 이상 무임승차를 적용하는 도시철도는 매년 1세씩 높여 오는 2028년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70세 이상으로 통일할 계획이다. 경부선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승객들은 열차의 지정된 자리를 이용해야만 하는 등 경직된 이용절차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대경선은 교통카드만으로 운행시간에 자유롭게 광역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좌석 예매나 매진이란 개념조차 없다. 먼저 도착하는 전철을 타기만 하면 되므로 이동이 훨씬 편리하다. 통근의 유연성이 확보되며 지정된 열차를 타려고 미리 도착할 필요도, 열차를 놓쳐 돈을 날릴 일도 없다. 특히 기존 교통수단과도 환승할인이 가능해 교통비가 절약되고, 전철 출입문 승하차 시 일반열차처럼 계단도 없어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자, 임산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선은 표정속도(表定速度·정차시간을 포함해 계산한 평균속도)가 77㎞/h 정도로 매우 빠르다. 수도권 전철에서 빠른 편인 1호선 서울 급행, 경춘선 청량리 급행, 경강선의 판교~여주 열차 모두 70㎞/h를 넘지 못하는데 그보다 더 빠르다. 건너뛰는 역간 거리도 꽤 엄청나다. 대경선의 왜관역~서대구역 간 거리는 무려 23.3㎞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체 길이에 조금 못 미친다. 이 정도 거리면 최고시속 100㎞로 계속 달린다고 해도 가감속까지 감안할 경우 15~16분 정도 소요된다. 대경선은 2량 규모로 탑승 정원은 좌석 78명, 입석 218명으로 총 296명이다. 길이는 20.47m, 폭 3.12m로 최고 운행속도 100km/h다. 오는 14일 대경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통합환승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대구, 경산, 영천에 적용되던 환승시스템이 칠곡, 성주, 고령, 김천, 구미, 청도까지 확대된다. 표준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을 기준으로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다만 하차 후 환승 혜택은 대구지역과 대구경산 공동배차 지역은 30분 이내고, 그외 지역은 1시간 이내다. 교통카드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한 만큼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준비해야 된다. 시내버스를 타고 기본구간 대경선으로 갈아탈 경우 시내버스 요금 1500원에 대경선 기본 요금 1500원의 환승 할인된 750원을 더한 2250원이 들어간다. 시내버스 이용 후 대경선으로 환승해 구미~경산 이동 시 시내버스 요금 1500원에 대경선 할인금액 2050원(구미~경산 간 대경선 원래 요금 2800원이 750원 환승 할인된 금액)을 합한 3550원이 된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