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우주로 미래로'라는 기치를 내건 순심학교가 세계화의 주역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순심여고(교장 황영지)가 지난 21일 문경시민회관에서 열린 제8회 경상북도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심여고(교장 황영지) 2학년 김나영, 김은진, 유재선, 정영은, 최진숙 학생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환경부에서 주관한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 공모에 참여해 심사한 결과 민족사관고, 외국어고, 과학고 등 전국 우수 학생들과 함께 선발, 환경부로부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로 위촉됐다.
'바른 인성과 학력신장을 조화롭게 지향'하는 순심여고(교장 황영지)의 교육목표가 서서히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2009학년도 대학 신입생 수시모집 전형에서 3학년 배진령 학생이 서울대 경영학부와 고려대 경영학과에 복수 합격한 것을 비롯, 장혜선(고려대 경영학과), 박혜진(동국대 한의예과), 최은정(경북대 수학교육학과) 학생 등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4명을 비롯해 상위권 대학교에 대거 합격, 지역 명문고로 부상한 순심고(교장 김영한)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에서 이정민(고3) 학생이 1단계에 합격함으로써 명문고의 명성을 이어갈 서막을 올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에 따르면 전문대에서는 A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에서 영진전문대(학장 장영철)가 80% 이상∼100% 미만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대구보건대와 영남이공대는 70%대를 기록했다. B그룹(졸업자 1천명이상∼2천미만)에서는 대경대와 포항1대학이 최고인 80%대에, 경북전문대, 구미1대, 김천대, 선린대, 안동과학대가 그 다음인 70% 미만에 포함됐다. C그룹(졸업자 1천명 미만)에서는 대구공업대가 80%대, 문경대가 60% 이상∼80% 미만에 포함됐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첫 도입한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연차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은 4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교과부가 올해 첫 도입한 전문대 특성화 사업 연차 평가는 2007년도부터 2년간 특성화 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는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기간인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성과, 재정운영의 적정성, 그리고 2008년 사업계획 등을 따졌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황영지) 3학년에 재학 중인 황선민(사진) 양은 지난 7월 기상청이 주최한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아마추어 일기예보 경시대회'에서 영예의 금상(1위)을 수상했다
매원초등학교(교장 권혁호)가 전국에서 드물게 '골프 명품학교'로 학생수 감소를 극복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왜관읍 매원초교는 인근에 파미힐스 컨트리클럽과 아이리스 골프장, 골프연습장인 매원지 수상골프장 등이 들어서 있는데다 현재 파미힐스CC 근처에 세븐밸리 컨트리클럽이 조성중에 있어 골프 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2008道지정 봉사활동 시범학교'로 지정된 장곡중학교(교장 박종일)는 '바른 마음 바른 삶'이란 교훈처럼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장곡중학교는 지난 7월 석적읍 부영아파트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펼치며 함께 놀이도 즐기고 돌아오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장 장영철) 국제관광계열 1, 2학년 47명의 학생들은 미국호텔협회(AHLA)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바텐더자격시험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응시,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은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지난 27일 한성덕 대구대 평생교육원장 등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는 배상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직업훈련수료식을 지난 7월24일 개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농·산·어촌 지역의 1군 1교 기준, 지역거점고 중심으로 시·도교육청의 자체 심의와 추천을 거쳐 '기숙형 공립고' 82개교를 확정했다. 경북은 약목고(칠곡지역 1곳)를 비롯해 모두 13개고가 기숙형 공립고교에 선정됐다.
칠곡포럼(공동대표 이수성 이종춘)은 7월10일 오후 7시30분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지역의 미래, 교육에서 찾는다'라는 의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칠곡포럼은 2008년 올해 포럼의 기조를 ‘경쟁력을 갖춘 지역교육'으로 정하고 지역발전의 다양한 요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육의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칠곡지역 모기업체 임직원들은 작년부터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평소 조금씩 모은 회비로 지난달 29일 석적초등학교(교장 박종혁)에 초등학생 필독도서 185권을 기증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배움에 주려 있는자 여기와 배부름 얻어십시오." 베다니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성규·50)는 지난 4월25일 왜관 건우아파트 상가 20평의 공간을 공부방으로 개설했다. 학생수는 15명으로 출발했다. 김성규 센터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도 좀 더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안타깝다며 그 동안 쌓았던 20년의 교직과 학원원장 경력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은 지난 30일 '제5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칠곡군 정신보건센터 주관 행사에서 이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안경을 지급하는 등 봉사를 펼쳐 지역 어르신 등의 주목을 받았다.
칠곡군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가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개관했다. 북삼읍 인평리 366-1번지 일원에 위치한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는 4천762㎡(1천441평)부지에 연면적 1천273㎡(385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대강당, 중강당, 체력단련실, 정보화교실 등이 설치돼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각종 취미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활동, 체력단련장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참 좋은 명문학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가 최근 경북도 주관 '1지역 1명문고 만들기 사업'인 '지역 중심학교 육성지원 사업'에 공모을 통해 선정, 더 높이 웅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약목고등학교(교장 김희원)가 2일 약목면 무림리 이전 교사에서 신축기념식을 갖고 제2개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인 도교육감과 김득호 칠곡교육장, 박수봉 교육위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이인기 국회의원, 배상도 군수, 신민식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방의원, 송민헌 칠곡경찰서장, 강종규 동창회장, 신현태 교육발전위원장, 학부모-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교육감은 "도내 전체 학교 가운데 18개의 기숙형 학교에 선정된 약목고에 25억원의 예산을 배정, 더 많은 학생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해 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