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정익균)는 지난 4일 약목고등학교(교장 김진석) 강당에서 '2010 학교운영위원 연수회'를 가졌다.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이창숙 칠곡교육장, 장세호 칠곡군수, 곽경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지역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운영위원, 각급 학교 교장-교감-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약목고 댄스팀과 장곡중 창작무용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회에서 박종혁 왜관초교 교장이 '운영위원 역할과 자세'라는 제목으로, 남진희 KS감성아카데미 원장이 '행복한 인생 즐거운 일터'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강을 했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가졌다.
순심여고와 약목고가 지난 18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소로 지정받아 칠곡지역 5개 고교 584명의 수험생들이 구미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또 이들 학교 재학생들은 이날 아침 '수능대박'을 외치며 선배들을 위한 열띤 응원전을 벌이기도 했다. 지역의 각 사회-봉사단체 회원들도 이날 따뜻한 음료 등을 준비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수능시험장 주변에는 경찰과 자율방범대원이 교통정리로 수험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지난해까지는 칠곡지역 학생들은 구미에 가서 수능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는 시험장까지 가야하는 등 심적 부담이 컸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집에서 가까운 순심여고와 약목고가 수능고사장으로 지정, 편하게 응시할 수 있어 호응을 보였다. 한편, 칠곡군은 수험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수능지원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 총괄반과 교통대책반, 숙박위생점검반, 응급환자구호반 가동으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돌발상황에 대처하기도 했다.
조귀자 前왜관읍 석전7리장이 왜관10리(회동) 경로당(사진) 등에서 요가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 MG여성봉사단 총무와 운동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 前이장은 "요가는 명상과 호흡으로 마음을 정화시키므로 심신이 지쳐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인도어로 동작을 뜻하는 '아사나'를 통해 비뚤어진 신체를 바로 잡아주고, 신(神)·정(精)·기(氣)를 내 몸 안에 머무르게 한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상쾌한 하루가 시작될수 있도록 팔, 다리를 흔들어 주고 누운 자세에서 복식호흡과 명상을 약3분간 한 후 평소 행하는 습관의 반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다리를 펴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 및 상체 비틀기를 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보라"고 권유했다. 밤에는 낮의 직립생활로 인해 피로해진 신체를 풀기 위한 동작으로 기어가는 자세에서 허리 흔들어 주고 양팔을 앞으로 멀리 보내고 가슴가 턱을 바닥에 닿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팔뒤로 깎지를 끼고 흔들어준 다음 누워서 다리를 들어 머리 방향으로 넘기는 자세(쟁기자세) 후 모관운동으로 정리하고 완전호흡과 명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약동 한마음 가을운동회'가 지난 9월10일 교육문화회관이 지원하는 '2010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산면 약동초등학교(교장 문재학)에서 열렸다.
순심교육재단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학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일본어 유학반 '일어나라'가 성공적인 특성화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심고(교장 김영한)와 순심여고(교장 황영지) 희망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어나라 수업은 일본에서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한 원어민 교사 이우라 기미에 씨와 박성진-이주현 일본어 전문강사의 강의로 방과후 실시되고 있다. 이 동아리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미 일본어 능력시험(JLPT) 2급을 취득했으며, 1급을 취득한 고3 학생들은 고급회화 수업을 받고있다. 일어나라 학생들은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일본어경시대회, 일본가요대회, 일본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약목 녹색어머니회(회장 이지영)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기 위해 2인1조가 되어 약목면사무소 앞에서 오전 8시부터 8시30분까지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다.(사진) 그 결과 무질서하게 주차해 있던 차량을 계도, 도로 한편에 일렬로 주차시켜 학생들의 등교에 불편함을 줄였으며, 자녀사랑이 넘쳐 교문까지 자가용으로 데려다 주는 학부모를 설득, 교문 앞 차량 통행을 줄여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약목 녹색어머니회’ 회원 65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를 만들기로 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황영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0 학교문화 선도 시범학교'로 지정, 올바른 졸업식을 위한 학교문화를 선도하게 됐다. 전국에서 이번에 응모한 96개교 중 순심여고를 비롯한 경북 18개(공립 16개교, 사립 2개교) 선정학교는 앞으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졸업식을 운영하게 된다.
석적초등학교(교장 박병길)는 지난 16일 교정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동창회 회원, 학부모들을 초청해 교훈석 제막식을 겸한 '석적어울마당(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훈석 제막식에 이어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민속놀이,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 등 석적 교육 가족이 모두 참여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게임으로 진행됐다. 교훈석은 7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석적초교 총동창회에서 기탁한 학교 발전 기금으로 마련됐다. 석적초교 동창회(회장 장성주)에서는 오래전부터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교훈을 돌에 새겨 그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교훈석에는 '사랑과 꿈을 키우는 사람이 되자'라는 글귀가 아로새겨져 있다.
지역 최초 공모제 교장으로 지난 3월 개교한 북삼고등학교(교장 지경진)가 자율형 공립고와 교과교실제 A형 학교 선정, 명문고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북삼고는 올해 개교한 신설학교이어서 구미지역에 비해 비선호 학교이지만, 공모교장을 중심으로 전교직원과 칠곡군 당국과 함께 명문학교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이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여기저기서 각광받고 있다.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에서 뷰티디자인계열 2년연속 1위 수상, 전문부사관 2년연속 지원자 전원 100% 합격, 안경광학과 삼성전자(주)와 협약체결 및 학술과제 추진, 관광계열 영국 NVQ(직업교육 국가자격증)학생인증 프로젝트 거점대학선정 등이 그것이다. 경북과학대학의 거침없는 행보는 교수진들의 고른 활약과 높은 안목에서 출발했는데, 지난 1993년도 뷰티디자인계열(구, 채화과) 전국 최초 신설을 비롯해 화장품·향수(1994), 종합격투기(2005), 노인요양관리(2006), 특수체육(2008), 병원의료경영(2009), 호텔조리·빠띠세(2009) 등 이름만으로도 익숙한 학과들이 국내 최초로 이 대학에서 개설됐다.
YIP(Young Inventors Program)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에 순심여고 3학년 백혜수·김정현·류미선(지도교사 김경애) 학생(사진)이 최종 선발되었다. 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전문 상담, 컨설팅해 지식재산으로 가치창출과 미래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백혜수, 김정현, 류미선 학생은 지난 8월13일부터 10월까지 각종 아이디어 발상법 교육 및 변리사의 기술상담, 컨설팅, 현장방문 등을 통해 10월말 특허출원을 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순심여고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학교법인 경북과학대학(이사장 이원창)은 지난 10일 경북과학대학 제7대 총장(서리)에 도정기(사진) 前대구예술대학교 총장을 선임했다. 청도 출생인 도정기 총장은 대구농림고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일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한 후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구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대구예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도총장은 "지난 30여년의 교육행정 및 대학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며,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특성화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는 문화강좌 41기 '전지구화 시대의 음식문화'를 개설한다. 영남대 박물관 관계자는 "국가-지역간의 문화 경계가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음식문화는 여전히 자신의 전통과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거나 변화해 가는 양상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약목고등학교(교장 김진석)는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 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한 '2010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역의 최고 명문을 지향하는 순심학교가 최근 전국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측의 다양한 예-체능 특기적성 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해마다 입학생 감소와 전출 학생수 증가로 폐교 위기에 처한 가산면 학림초등학교(교장 문정욱)가 학교측의 끈질긴 노력으로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다. 더구나 이 초교는 경북에듀탑 공모전에서 행복부문 최우수교로 선정, 학생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칠곡군과 구미시, 군위군의 경계를 이루는 가산면 유학산 아래 위치한 학림초교는 전교생이 60여명에 불과한 작은 농촌학교로 매년 입학생 감소와 전출 학생수의 증가로 학교가 존폐 위기에 처해었다. 학부모, 동창회, 지역사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이 학교가 분교되거나 폐교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문정욱 교장이 부임한 이후 이러한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한 ‘작은 학교 장점을 살린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 결과 경북에듀탑 공모전에서 행복부문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지난해 63명이던 재학생이 81명으로 늘어났고, 3명뿐이던 유치원생수도 14명으로 증가해 '떠나가는 농촌학교'가 아닌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변모돼 가고 있다. 학교측은 그 동안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화센터로서 중심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10 학림 별빛축제'를 지난 6월4일 지역기관장과 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2010 학림 별빛축제'는 구미시 음악회 회원들의 무료공연과 어머니들의 챠밍-밸리댄스, 학림 어린들의 방과후 교육을 통해 익힌 에어로빅-스포츠댄스 등 순서로 이어졌다. 아름다운 선율이 여름밤 신록 사이로 흐를 때 가곡을 직접 접할 기회가 없는 산골 학생들과 주민들의 가슴속 깊이 진한 감동이 전해지기도 했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2부순서 캠프파이어로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고 모닥불이 타오르는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데 어우러져 손에 손을 잡고 운동장을 돌면서 모두가 하나되는 '학림의 한가족'임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촛불 의식시간에는 사회자가 선생님께 말썽 부린 일들, 부모님께 불효를 저지른 일들을 꼬집으면서 반성의 시간을 마련했을 때는 모두 눈물을 흘리면서 지난날을 반성하며 선생님을 존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할 것을 다짐하면서 축제를 마쳤다. 학림초교 관계자는 "비록 작은 시골학교이지만 교육인적자원부지정 농산어촌돌봄학교, 경북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가산초교-다부초교와 함께하는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학교군 중심학교, 도서관시범학교라는 4가지 특색사업을 살려 야간 학림학교마을도서관 운영과 별빛축제 등과 같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 교육을 실시, 지역사회로 부터는 신뢰받는 학교, 동창회에서는 자랑스러운 학교,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 학생들은 즐겁고 머물고 싶은 학교, 교직원들은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진정 학림초교는 떠나가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약목중학교(교장 이성득) 방과 후 특기적성 족구반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안동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0년 국민생활체육 전국청소년 족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전국의 많은 팀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약목중 특기적성 족구반은 학교생활에 부적응 학생이 대부분으로 방과후 15명의 학생과 박홍준 교사와 김용우 외부강사의 지도로 매일 학교 운동장에서 족구의 기본동작과 게임운영을 익혀왔으며, 지난해도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족구를 통한 인성함양에도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족구반이 개설되지 않았을 때는 학교의 각종 크고 작은 사건 사고의 중심에 있던 학생들이었지만 족구를 통해 학교생활에도 활력이 넘치고 다른 어떤 학생들과 비교해도 모자람 없이 학교생활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학교측은 "앞으로도 본교 특기적성 족구반은 인성함양과 특기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과학대학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구호로 지난 23일 이 대학 중앙관에서 ‘제4차 해외전공개발 연수’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해외전공개발 연수는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실시된다. 학과(계열)별 현장견학과 실습을 중시하는 이 대학의 해외연수는 2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방문지 섭외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 연수경비는 전액 교비(장학혜택)로 지원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5개 학과(계열)에서 11명의 교수와 147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뷰티디자인계열은 24일부터 5일간 싱가폴ㆍ말레이시아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인 ‘탑투토’(스킨ㆍ메이크업)와 ‘토니앤가이’(헤어)에서 실습과 견학을 병행하게 되며, 7월에는 5일간의 일정으로 작업치료과가 중국(상해) 중의대학에서 사체 해부학을 실습하게 된다. 안경광학과와 사회복지계열은 중국(상해)에서 안경 샵 견학과 '금색만년요양원' 견학을 한다. 또 간호과는 중국(상해)에서 유수병원들을 두루 견학하게 된다. 이 대학 교무연구처장인 배주한교수는 "매년 실시되고 있는 학과별 해외연수는 그동안 해외취업과 구인의뢰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풍부한 실전경험과 스펙을 쌓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김상호)은 지난 5월28일 학부모 문학기행을 떠났다.(사진) 학교측은 대교초교에서 자원봉사하는 도서도우미 총58명 중 35명의 어머니들이 충북 옥천 정지용문학관과 육영수 여사 생가 등을 둘러봤고, 도서관 봉사자로서 연관성이 있는 문학기행으로 문학의 현장을 직접 방문,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체험함으로써 문학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2008년 김상호 교장 부임 이후 매년 도서도우미를 자원하는 어머니들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불 밝히는 도서관 운영, 도서 바자회 개최, 방학중 독서교실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독서력신장에 많은 예산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윤혜란 도서도우미 회장은 "이육사, 박목월에 이어 3번째 실시한 이번 문학기행은 정지용 시인의 생가를 방문, 문학체험을 함으로써 본교 도서도우미 회원들의 새로운 도약과 친목을 쌓았고, 문학의 향기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신동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생활 속의 실천을 통한 녹색교육을 위해 녹색밭 가꾸기 주간행사를 실시했다.(사진) 녹색교육을 위해 녹색교육 캐릭터 그리기, 포스터그리기, 만화그리기, 글짓기대회를 실시하였으며 매주 토요일 녹색 일기 쓰기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녹색 교육을 실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주지시키고 있다. 또 학교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교 현관을 이용하여 녹색 체험코너를 설치하고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위해 물, 전기, 종이절약 운동을 전개하며 승용차 타고 등교하기 자제, 가정에서의 전기 플러그 빼기, 자전거 타기,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고 머그컵 또는 물통을 지참하여 다니는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최재열 교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꾸준한 실천을 통해 녹색교육이 정착돼야 한다"며 "가정에서도 학부모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