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 명예119요원 김용배(53, 모범운전자)의 살신성인 정신으로 화마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13시경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4번국도상에서 주행중인 25톤 트레일러 엔진부위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
경북도내 최초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록물관리 선진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한 칠곡군은 지난 8일 보존기간이 지난 기록물 9,185권을 폐기 집행했다. 공공기관이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을 폐기할 때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생산부서 의견조회와 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 평가심의회 심의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해당 기록물의 폐기 및 보존기간 재책정, 또는 보류로 구분해 처리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7일 열린 2014년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중인 ‘대학생 전세임대사업’이 잘못된 모집 시기, 더딘 행정절차, 대학주변가 현실 반영 미비, 입주물량 부족, 건물주의 이면계약과 보증금 부풀리기 등으로 변질된 실상을 비판하며 LH측의 대책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현재 LH는 기존의 일반 주택을 물색해 전세 계약을 맺은 뒤 대학생들에게 월세로 재임대하는 ‘대학생 전세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초 2년 계약 후 재계약 2회,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주거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대학생 주거난이 심각한 만큼 큰 인기가 있지만 선정 및 입주 과정에서 현실과 괴리된 문제점도 적지 않다. ▲신청자수 대비 20%에 불과한 입주자수 ▲뒤늦은 모집시기와 더딘 행정절차로 개강 전 입주의 어려움 ▲보증부월세가 대부분인 대학가인근의 특성상 순수전세주택 부족으로 인한 대상주택 물색 난항 ▲건물주의 이면계약과 보증금 부풀리기 등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불편과 부담은 학생들에게 떠넘겨져, 결국 어려운 학생들이‘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감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대해 이완영 의원은 “대학생들이 개강 전 입주가 가능할 수 있도록 모집시기를 조정하고 빠른 입주 및 선정 절차를 통해 학생들의 혼선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또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세보증금 지원을 받게 학생들이 직접 부동산을 다니며 전셋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집주인은 복잡한 서류제출의 불편함과 전·월세 공개로 인한 추가 세부담 우려를 이유로 LH지원 세입자들에게 퇴짜를 놓기 일쑤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학생 전세임대사업의 본 취지와는 달리 일부 건물주는 관리비, 월세 명목으로 이면계약이나 보증금 부풀리기까지 요구하고 있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주거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관리·감독에 소홀한 LH의 책임을 추궁하며, 신고시스템 마련과 학생의 권리 분석 및 계약 절차를 도울 만한 LH 내 전담 인력 확충을 제안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7일 열린 2014년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142조원(부채비율 458%)에 달하는 부채의 늪은 사업초기 대규모 집중투자 후 장기간의 부채회수를 안고 가는 사업구조, 회사 재무역량을 초과하는 무리한 정책사업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라 분석하고, 국민임대주택사업과 관련하여 LH가 정부와 협의해 진행할 수 있는 부채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LH는 일정 소득 이하 서민들을 위해 국민임대, 행복주택 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국민임대주택사업의 경우 1호 건설 때마다 6,800만원의 금융부채가 발생하고,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낮은 임대료를 유지해야하기에 임대주택을 운영하면 할수록 임대운영손실은 2011년 5,359억원, 2012년 7,265억원, 2013년 7,057억원으로 해마다 막대한 양의 부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정부출자 30%도 2003년부터 2011년까지는 재정미달을 이유로 지켜지지 않아 미달 지급된 정부지원 부족금액만도 3.8조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이완영 의원은 “LH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현재 30% 수준인 국민임대, 행복주택 사업에 대한 정부재정 지원을 상향시켜야 하며, 서민을 위해 낮게 책정한 임대료로 인한 손실차액은 국가재정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평가등급 D, 부채과다 1위 기관이라는 불명예를
숭산초등학교(교장 장영광)는 지난 6일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과학 원리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칠곡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숭산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발명 교육 이론 및 보로노이 빛상자 만들기 수업 등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발명 교육 이론을 통해 발명은 어렵고, 힘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거울 필름을 통하여 빛이 반사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보로노이 빛상자를 만들어 봄으로써 발명과 과학의 기쁨을 누리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발명교실에 참여한 5학년 손예진 학생은 “과학자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발명이 친근하게 느껴졌고, 발명을 통해 우리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고국 농수산식품 박람회 및 우수상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도내 우수 농식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로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한양마트와 미 동부 추석 대잔치와 연계해 열리며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가 참가해 지역 우수농식품을 전시․홍보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한양마트와 연계를 통해 미주지역 신규 유통업체 확보로 수출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참가품목으로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의 홍삼류, 상주일등곶감영농조합법인의 곶감, 울릉산채영농조합의 호박엿, 호박제리, 산채김치 및 외서농협의 배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전년도부터 미국에 우수 농식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러한 홍보를 통해 농식품 수출액이 2014년 8월 기준으로 전년 2119만9천불에서 2761만1천불로 전년 대비 36%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주 수출품목으로는 음료류, 팽이버섯, 배 등이다. 이번 행사는 교민사회와 현지인이 선호하는 경북도만의 우수농식품을 선정해 미국동부 지역의 현지인과 교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교민들은 고향의 맛을 느끼고 참가 업체는 미국 현지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0월 7일에서 8일까지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상북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을 내 가족처럼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섬기겠습니다’라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해 우수 수범사례 발표 그리고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서비스 실천에 기여한 공무원(6명)과 생활관리사 25명에 대해 도지사표창을 수여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도는 독거노인 12만5,064명 중 안전확인 등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2만2,266명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서비스 종사인력 836명(생활관리사 800, 서비스관리자 36)을 채용,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연계해 노인복지를 증진하고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독거어르신들에 대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종사자 및 시군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상북도는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 자체 재원으로 지원해 온 ‘농식품가공산업육성사업’이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7년 시작한 농식품가공산업육성사업의 성과로 지원전 대비 제품생산량 52.7%, 매출액은 60.3%가 증가해 제품생산량 7만8,200톤, 매출액 2,754억원을 기록했다. 농식품가공업체의 지원성과를 살펴보면, 생산제품별 지원업체는 전통주 27개소, 쌀면․쌀떡류가 15개소 등 쌀가공업체 54개소로 전체 132개소 대비 41%를 차지, 쌀 소비확대 및 쌀가격 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원료사용 규모가 크고 고용유발효과가 큰 업체로 지원을 확대해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도의 지원성과는 무엇보다 지역 농식품가공업체들의 지역 농업과의 계약재배 등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대형 유통마켓, 단체급식, 위탁생산 등 유통라인을 다양화해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에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농식품 가공업체 지원사업 등의 성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연계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가동되고 있는 101개 업체의 원료 사용현황은 6만8천톤, 업체당 평균 673.7톤으로 도내 원료사용은 67.5%인 4만6천톤에 달하며, 이 중 50개 업체가 전량 도내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용원료로는 배추가 4만4천900톤, 쌀 9천톤으로 나타났으며, 쌀 가공업체의 원료 소비량은 도내 벼 재배면적 1,836ha(5톤/1ha)의 소비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공업체의 총 고용인원은 2,079명으로 업체별 평균 고용인원이 20.6명으로 2012년도 한국은행 산업별 취업유발계수(음식료품 18.7명, 기타 제조업 13.3 금속 7.4)와 비교했을 때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다 고용업체로는 싱그람영농조합법인 148명으로 수작업이 많은 업종(김치, 인삼제품 등)에서 인력고용이 많고 가공 기술의 전문성이 많이 요하는 작업일수록 고용 유발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제품 생산량 및 매출현황부문에서는 제품생산량 및 매출액이 지원전 대비 각각 제품생산량 52.7%, 매출액 또한 60.3%가 증가되어 제품생산 분야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김치류 가공업체가 연간 3만톤 생산, 706억원 매출로 대표적인 전략성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톤당 제품가격을 살펴보면 고춧가루 제품이 톤당 1천600만원으로 최고의 부가가치 제품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2012년, 2013년도 원료(고추)가격의 상승으로 생산량 대비 매출액이 상승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된 농식품 가공업체의 연간 수출액은 14,42만5천불로 주 수출분야는 김치류가 798만1여천불로 전체 수출액의 40.4%로 차지, 그 다음이 2,31만7천불로 인삼제품 순이며, 주요 수출국이 일본, 미국, 중국으로 한정되어 있어 앞으로 중동, 호주, 유럽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수출촉진활동을 펼쳐 시장의 확대를 위한 과제로 남았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이러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 시설현대화 및 각종 박람회 참석 지원 등을 통한 식품산업을 더욱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금년도 농식품가공산업을 9개소, 100억원을 지원해 추진 중에 있으며, 소규모로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나 전통식품제조업체들의 기반 구축에 애로사항이 많아 ‘소규모 농식품가공시설지원사업’을 시행해 도내 농산물을 100%사용, 성장․잠재력이 있는 전통․기능성식품 제조업체를 10개소 선정, 16억원을 지원 2013년에 이어 2년째 추진중이다. 이로써 소규모에서 중규모, 기업형까지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경북도내 식품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웅 도 농수산국장 “앞으로 농식품산업은 쇠퇴해가는 사양산업이 아니라 첨단 생명산업,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탄생시켜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신제품개발, R&D활성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식품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장애인 295명을 선정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을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통해 정보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장애인복지법’제32조 규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등이 보급대상자다. 대상자는 기기활용도,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보급된 장비는 총 49종 295대로 시각장애인에게는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S/W 등 2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는 특수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1종, 청각·언어장애인에게는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6종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한소네U2, 키즈보이스, 인테그라마우스 등 장애유형별 고가보조기기도 32명의 보급대상에게 지원됐다. 보급된 기기는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액 20% 중 절반을 추가 지원받아 최종 구매금액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올해 신청자 599명중 시각장애 89명, 지체/뇌병변 33명, 청각/언어장애 172명 등 신청자의 50%정도가 선정됐으며, 미선정자는 2015년에 우선적으로 보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유성근 도 정보통신담당관은 “매년 보급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의 지속적인 실태점검을 통해 보급된 보조기기의 보유여부와 활용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2015년도 보급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7일 오후3시 한전 아트센터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수일 울릉군수,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한 관련 참여기업 관계자, 울릉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본격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울릉도에서 운영되는 기존 고비용 디젤발전기 설비를 줄이는 대신 태양광,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전기를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 장치(ESS) 등을 연계한 융복합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천혜의 녹색관광자원을 가진 울릉도를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자립섬인 탄소 Zero 녹색섬으로 만들어 세계 제일의 에너지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자립섬 모델에 대한 기술력 축적을 통해 해외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3,4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1단계사업으로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위해 디젤발전을 축소하고 수력, 풍력, 태양광, ESS 설치를 통한 연계시스템 구축한다. 이렇게 되면 유류 등 고원가 발전기 가동으로 원가 회수율이 낮은 도서 지역에 수익 모델화 및 민자 중심의 국․내외 확산이 기대된다. 2단계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울릉도의 우수한 지열자원을 활용한 지열발전과 연료전지, ESS 설비 추가로 디젤발전 폐지하고, 전기차와 전기어선 등을 보급함으로써 경제성과 현실성, 주민수용성을 고려한 세계최초의 100% 탄소제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을 구축예정이다. 도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 울릉군, 참여기업과 울릉주민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SPC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전략적 민간투자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투자비 분담 등 주민참여를 위한 세부적인 지역참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로 울릉 주민들에세 LNG 가스가 공급될 전망이고,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생활에너지원이 공급되므로 안정적인 연료수급과 주민들의 동절기 연료비 부담 경감이 기대되며, 향후 울릉도 주민을 위한 추가사업도 발굴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을 통해 1조 7천억원의 계통운영 편익이 발생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소비절감, 생산유발, 고용창출 및 CO2 절감을 통해 1조 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독도에 총 30억 예산으로 기존 노후된 전력공급설비중 태양광발전시설과 태양광 판넬 교체와 ESS 설비 보강, 운전시스템 자동화로 친환경 전력시스템 구축하고 전력공급 계통 안정성을 확보해 기상악화시 연료수급 문제, 디젤발전에 따른 운전소음 문제를 해소해 청정지역 이미지 확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와 환경보존에 기여 할 것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울릉도를 환경오염이 없는 탄소 Zero 녹색섬 구축과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켜 레저산업 확산, 세계최초 친환경에너지 명품섬으로 만들겠다”며,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립 실증단지를 조성해 수출모델로 개발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신산업 정책에 경북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지난 3일 아침 9시쯤 칠곡군 가산면 유학산 인근의 한 공사장 지붕 위에서 작업하던 50대 박모씨가 지붕 사이에 빠져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긴급출동했다. 박씨는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구조대는 로프와 들것을 이용해 고정시킨 다음 크레인으로 박씨를 구조했다.
약목초등학교(교장 송경란)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20분부터 ‘배우기 배움을 키우는 북아트로 실적물 제작하는 방법 알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약목초등학교 수석교사(송은주) 주관으로 우리학교 담임교사와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약목초등학교 수석교사실(미술실)에서 ‘배움을 키우는 북아트’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배움을 키우는 북아트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습할 내용을 미리 구상할 뿐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어떻게 설계하는가 등 다양한 수업 내용을 마음껏 담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간단하게 접어서 어떤 수업시간이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하여 연수를 실시함으로 교실현장에서 아이들이 배움을 가꾸고 창의적인 생각과 마음을 키우며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연수로 교실현장에 유익하게 활용되리라 기대한다.
폐현수막 마대로 거리 청소하는 칠곡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사용한 마대자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6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비장애인의 불법 얌체주차가 만연함에도 한국도로공사의 고발, 지자체의 과태료 부과실적이 극심하게 저조한 점을 비판하며 관련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시설주는 주차장법령에 의한 설치비율인 2~4% 내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여야 하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에게 발급되는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 또는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가 해당구역에 주차했을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관련 이완영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 장애인구역 내 주차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징수하는 지자체와 대고객 홍보 및 적극적인 계도활동의 의무가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업무태만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175곳의 3만3,756개 주차면수를 관리 중이며, 이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1,139면수에 이른다. 하지만 이의원이 장애인주자구역 내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지자체의 과태료 부과내역을 점검한 결과, 전체 휴개소 175개소 중 70%인 122개소에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단 1건의 과태료도 부과 하지 않았고, 나머지 휴게소의 경우도 부과내역이 대부분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또한 휴게소 관리주체인 한국도로공사 역시 형식적인 안내방송만 되풀이할 뿐, 지자체에 고발조치를 하는 적극적인 대응을 한 실적은 전국 175개 휴게소 기준 2012년 16건, 2013년 34건에 이어 2014년은 6월까지 단 2건에 불과했다. 이같이 저조한 고발실적 마저도 2012년은 옥산(부산방향)휴게소 11건, 2013년은 여주(강릉방향)휴게소 28건 등 특정휴게소에서만 대부분 이루어져 사실상 도로공사는 장애인주차구역 관리를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완영 의원은 “지차체와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 단속이 필요하다. 또한 비양심적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신고는 우리 국민도 누구나 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어디서나 간단하게 신고 가능한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 전용주차구역에 편리하게 주차하고 나아가 이들의 이동권도 보장해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개선대책 마련과 함께 사회적 약자 배려문화 정착을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10월 4일 막을 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경북소속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종합 2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금 79개, 은 71개, 동메달 84개의 성적으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입상하면서, 3위 일본(금47·은76·동77)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번 대회에 도 소속(연고‧출신) 선수들은 25개 종목 46명이 출전해 금메달 13, 은메달 12,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획득한 금메달 79개의 16%정도, 총 메달 수 32개는 한국의 전체메달(234개)의 14%에 해당한다. 특히, 문경시청 정구팀을 이끄는 주인식 감독이 남자대표팀을 지휘해 혼합복식, 복식, 단체전에서 김범준(문경시청)이 3관왕을 복식, 단체전에서 김동훈(문경시청)이 2관왕을 획득함으로써 12년만의 정구 전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승마 남자부에서는 예천 출신의 한국승마의 차세대 에이스 황영식(경북승마협회)이 마장마술단체, 개인전을 차례로 석권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으며, 조정 여자 싱글스컬의 김예지(포항시청)는 아시안게임 조정 첫 여자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허들 110m에서는 포항시청의 김병준이 14초43으로 한국신기록(종전기록 14초48)을 세우며 은메달을 땄으며,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에서는 고성현, 신백철, 손완호와 장예나가 남녀단체전에서 각각 금빛 스메싱에 성공했으며, 축구에서는 포항스틸러스의손준호, 김승대가 아시안게임 2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스포츠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 이라는 실효적 지배의 자료 축척과 독도 홍보를 취지로 창단 된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의 김나미가 첫 국제대회에서 스프링보드1M에서 동메달을 가져와 세계에 독도는 코리아의 영토임을 알렸다. 이 밖에 지역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띠었다. 김천(동지고) 출신의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이 –81KG급과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도입된 단체전을 차례로 석권해 2관왕에 올랐으며, 영주출신의 임용규(안동고)도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진출신의 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 금메달의 황선아(경북체고), 김천출신의 전 경북도청 선수 정원덕(아포공고), 임안수(김천중앙고)는 현 경북도청 소속의 우경한, 신승태와 사이좋게 단체전과 더블에서 호흡을 맞춰 은메달에 입상해 경북도가 한국 세팍타크로의 중심임을 확인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경북선수단들에게 입상 축하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격려전문과,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온 선수들에게 위로전문을 보내고, “경북인의 뚝심으로 대한민국의 명예와 경북의 영광과 자존을 확인 시켜준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다”며,“오는 10월 제주전국체전에서도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강원도 정선군 아라리공원에서 개최한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청도군 이서들소리보존회의‘이서들소리’가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선군이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전국의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발굴, 복원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 시·도 대표 총 2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경상북도 대표로 청도군 이서들소리보존회의‘이서들소리’가 출전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함께 150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이서들소리‘는 방아타령, 모심기소리, 논메기소리 등 자칫 사라질 수 있는 민속의 소리를 신명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 및 관객으로부터 호응도도 좋았으며, 특히 선창하신 권분이(85세)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도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문화융성시대를 맞아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 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6일 오후3시 달성군 다사읍 성서5차 산업단지 내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지원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공동지원시설 건립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공동지원시설은 총사업비 71억원(도5, 대구15, 민간51)으로 부지 2,729㎡(826평)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59㎡(895평)규모이며, 시설 안에는 금융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1층)과 아파트형 공장(2층) 및 사무국과 대회의실(3층) 등이 자리잡게 된다. 그 동안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격방살이로 입주해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창립52주년을 맞아 확장이전하게 됐고 기계조합업체들의 필요시설을 한곳으로 집적화해 기계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이번 준공을 통해 경북과 대구의 상생사업을 더욱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공동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조합원간의 화합과 정보교류 확대, 근로자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뿌리산업인 기계산업이 더욱 발전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출입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민선6기 100일간의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경상도 700년을 맞아 민선6기 3대 신구상을 내놔 주목받았다. 먼저, 북방진출에 유리한 지정학적 장점, 동해 심해의 무궁무진한 자원, 동해안권의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전진기지를 육성하는 △‘경북 환동해-북방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동해중남부선을 조기에 구축해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하고, 남북7축 고속도로를 아시안하이웨이(6번 노선)와 연결,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대동맥을 완성하고, 영일만항 신항을 북방진출 거점 항만으로, 울릉도‧독도는 대륙진출 전진 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스하이드레이트 상용화단지, 심해망간 플랜트 등을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유흥재)는 풍년 수확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고객과 공사가 함께하는 '농산어촌 행복축제 주간'을 맞아 농업기반 조성·관리등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에게 수상하는 '농어촌 행복대상에 칠곡군 김종만 건설방재과장을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가산산성권역,석우권역,옻골권역 등의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칠곡군 농촌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되었다. 이날 지사장실에서 가진 시상식에는 칠곡군의회를 대표하여 김학희 의원(전 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어, 칠곡군과 군의회와 보다 더 긴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유흥재)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농업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을 약속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인 초‧중‧고 학생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대상자 1만 5천여 명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PC에 대해 장애 해결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무상 제공하는 사랑의 PC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PC 지킴이는 도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14개의 민간 협력업체와 전산직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정보화 현장지원단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고장 난 PC를 진단하고 수리를 해주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부품은 도내 각 기관에서 폐기 처리된 PC의 부품을 재활용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경북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재학 중인 학교 또는 해당 교육지원청 정보화담당부서로 전화를 하면 희망하는 날짜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