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습한 여름에 비해 선선한 바람이 연이어진 가을은 우리의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계절이다. 집 주변의 가까운 공원과 산을 찾는 사람들과, 자신의 체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도 꽤나 늘고 있다. 이중에는 걷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반면, 달리는 것이 최고라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내 몸에는 어떤 운동이 맞을까! 걷기와 달리기는 신체와 미용,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것 중 하나로 꼽힌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근육이 강화되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하지만 자신의 몸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걷거나 달린다면 건강은 뿐만 아니라 무릎관절, 허리 등 몸에 큰 부담을 주게 될 수 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지부 허정욱 원장은 “걷기와 달리기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라며 운동 전 내 몸상태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가장 먼저임을 강조 한다. ◇ 운동 효과 뛰어난 달리기 Vs 건강 효과 뛰어난 걷기 걷기, 달리기는 특별한 운동 장비나 시설,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심폐기능 강화 외에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온 몸을 활용하는 전신운동으로서 신체 모든 기관을 활성화하여 노화를 늦추는 효과를 준다. 그런데, 걷기나 달리기는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여러 면에서 다른 운동이다. 같은 시간 동안 운동을 하는 경우, 걷는 것보다 가볍게 뛰는 게 1.5배~2배 정도 효과가 크다. 80kg 성인 기준으로 30분 걷기로는 160kcal, 달리기로는 320kcal를 소모한다. 비교적 느린 속도로 달리더라도 지방 연소 효과가 뛰어나 달리기가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폐활량 증가와 심폐기능을 자극하는 효과로 미루어 볼 때 걷기에 비하여 운동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 할 수 있다. 반면, 걷기는 활동량이 크지 않지만 부상에 대한 노출이 달리기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것이 큰 장점이다. 심장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고, 무릎, 발목 등의 부상 위험이 거의 없다. 이는 건강한 사람 뿐만아니라 만성질환자나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그리고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팀이 달리기를 하는 사람 3만 3,000명과 걷기를 하는 사람 1만 6,000명의 자료를 비교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하루에 1만 보를 꾸준히 걸으면 여성은 4.6년, 남성은 4.1년 더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심장병 환자가 천천히, 자주 걸으면 짧고 활기차게 걷는 것보다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효능을 보여 걷기가 달리기에 비해 운동 효과가 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 건강상태 고려하고 운동 전 스트레칭은 꼭! 걷기와 달리기가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잘 맞는 건 아니다. 운동에도 궁합이 있다는 얘기다. 걷기와 달리기 중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알맞은 운동을 선택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달리기는 걷기에 비해 강도가 높아 단위 시간당 소모 칼로리는 배 가까이 되지만 그만큼 쉽게 지칠 수 있다. 달리기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적절하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특히, 관절 통증이 있는 경우 착지 할 때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더욱이 심장이 약한 중장년층의 경우 전문의를 찾아 몸 상태를 먼저 체크한 다음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노약자의 경우 걷기 운동이 더욱 효과적이다. 걷기는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치료하며 두뇌 회전을 빠르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임산부나 비만자, 당뇨병 환자, 골다공증 환자 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단, 걸을 때나 달릴 때 중요한 건 바른 자세다. 잘못 걷거나 달리면 발이 접질러져 발목 염좌나 발목 인대 손상, 발목관절염부터 허리질환까지 다양한 질병을 초래 할 수 있다. 걸을 때에는 허리를 쭉 편 채 시선은 10~15m 전방을 바라보고 편안한 보폭으로 걷는다. 건강한 사람의경우 시속 6~7km 속도로 1시간 30분 정도 걷는 게 좋다. 무릎이 펴진 상태로 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발바닥이 닿은 다음 엄지발가락으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간다. 달릴때에는 전체적으로 몸에 힘을 빼고 가볍게 달린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평가 보고회를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평가 보고회는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공무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방안과 신규 프로그램개발, 운영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특히 금년에는 피스돔과 낙동강방어선체험존, 6·25그때 그시절, 평화의 동전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에서 성과가 있었으나 주차문제 및 화장실 부족 등 보완·개선사항도 제시됐다.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서 반전의 기틀마련과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전투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9월 25일부터 9월28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했으며 20만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호국평화도시 칠곡군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9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해 에티오피아 학교건립을 위한 동전모으기 행사를 실시해 에티오피아 대사로부터 감사의 서한을 받는 등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닌 국내유일의 호국평화 문화교류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났다는 호평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은 내년 축전 때 반영해 지속적이고 세계적인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자치법 개정 움직임이 조용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본격화되고 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방자치법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가 설치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특별위원회가 지방자치법 개정 실무를 담당하게 될 실무위원회를 공식출범시켰다. 지난 9월 26일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주도하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소속「지방자치법개정 특별위원회」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만장일치로 출범한 이후 후속조치로서 지방자치법개정 실무를 논의하는 기구인 특별위원회 소속 실무위원회가 10월16일 서울의 대한지방행정공제회관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전국 17개 시·도의회의 입법정책실무를 전담하는 전문위원들과 의장협의회 전문위원 등이 모두 한자리에 참석하여 실무위원회 운영규정을 협의하에 마련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중점과제 선정과 추진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는데 다양한 실무적 의견들이 쏟아져 자치법개정 움직임이 본격화 되었음을 알렸다. 이에따라 지방자치법개정 특별위원회 소속 실무위원회는 향후 1년 동안 지방자치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기초실무작업을 전담하게 되며 특별위원회의 조정과 보완 그리고 의장협의회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방자치법개정안을 특별위원회에 최종보고하게 된다. 또한 지방자치법개정 특별위원회가 영남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수도권별로 지방자치법개정안에 관한 대국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때에도 그 실무를 이끌어나가게 되며, 지방자치법개정 최종 보고자료 작성 등을 주도하게 된다. 이날 특별위원회 소속 실무위원회의 출범을 격려하기 위해 지방자치법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실무회의에 직접 참석한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종전과 같이 중앙과 국회에 호소하는 방식을 통한 지방자치법개정은 요원할 수 밖에 없으며 지방이 직접 현실에 바탕을 두고 실제적인 지방자치법 개정운동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전국 17개시도의회 입법정책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역할을 다해주는 것은 물론 지방자치법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16일(목) 도교육청에서 2015년도 소규모 통폐합학교에 대한 교육사업비 지원을 위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위원장과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9명으로 기금의 합리적 운용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구성되어 있다.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은 통합학교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 교육활동 지원사업, 폐지학교 학구 학생의 교육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기금의 운용·관리 경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기금심의위원회에서는 지원 대상학교 18개교의 요구 사업비 81억 3천만 원에 대하여 통폐합 기금의 자금 사정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검토하고, 사업의 필요성, 활용 정도, 경제성, 과잉투자 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된‘2015년도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계획안’을 도의회 의결을 거쳐 2015년도 교육여건개선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이번 기금운영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된 통폐합 학교 기금이 지원되면 농어촌학교의 교육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 스승 존경 풍토 조성, 교원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하여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공동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스승상 선발에서 김남규 교사(포항제철서초등학교)가‘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우리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2012년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한 교육상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4년 제4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단체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206점의 교육자료가 출품된 이번 자료전에서 사회분과“Doing history! 생생 4D 역사체험(성주 지방초 박차환, 대가초 고성남, 정경민, 칠곡 인평초 우성목 교사)”작품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4개 분야에 25편을 출품하여 1등급 10편, 2등급 5편, 3등급 10편으로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여 단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생생 4D 역사체험”작품은 교수·학습용 통합자료로서 초등학교 역사 단원 전 영역을 실제 역사 장면 속에서 체험하여 생생하고 흥미있게 학습하도록 하였고,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통합 홈페이지, 모바일 웹, App등)와 인성교육중심의 역사학습이 되도록 소통과 협업 중심 교육자료로 제작됐다. 도교육청에서는 우수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여 교실 수업 방법 개선으로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경북교육연구원 주관으로 매년 교육자료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작품은 10월 18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된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전국 교육자료전에서 거둔 성과는 경상북도 교원들의 현장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흘린 땀의 결실로서, 명품 경북교육의
경상북도는 ‘독도의 달’을 맞아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독도재단과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일반부 미술부문에 응모한 대구 홍칠자씨의 작품‘아! 대한민국’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부에서는 시 부분에 응모한 이지성군(명신고 1년)과 미술 부문의 오지윤양(구례북초등 3년)이 각각 대상에 뽑혔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김진씨(서울·산문)의‘독도는 우리땅,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권오병씨(경산·미술)의‘동도의 아침’, 이수연씨(서울·사진)의 ‘독도 나들이1’이 선정됐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강우림군(애향중 3년)의‘독도의 새벽’, 산문부문 최원석군(두호남부초등 3년)의‘우리집’, 사진부문 김광구군(경구중 3년)의‘야경’, 미술 부문 박예찬군(송곡고 1년)의‘독도의 새날’이 각각 뽑혔다. 이들 수상작들은 10월 16일에서 19일까지에 울릉군 독도박물관을 시작으로 10월 22에서 26일까지 포항시청사 로비, 10월 29일에서 11월 2일 까지 서울 용산구청사 전시실, 11월 5일에서 19일까지 예천 청소련 수련관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독도와 울릉도,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와 역사의식을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독도문예대전에는 지난해(4429점)보다 200편정도 늘어난 462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일반부에서는 대상 1명·최우수 3명·우수상 7명·특별상 7명·특선 18명·입선 65명, 청소년부에서는 대상 2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4명·우수상 8명·특별상 11명·특선 246명·입선 601명 등 총 973명이 입상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문예대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을 볼 때 독도에 대한 뜨거운 국민적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독도가 국내외에 문화도(島)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6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수상자가족, 지인 및 옥외광고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9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한지를 소재로 사용해 조화성 및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창작광고물부문 사계광고사(문경시, 김광식)한지공예 지인이 옥외광고 디자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창작광고물 성인 모형부문에 해성미술공사(포항시, 정석태), 왕기획(경주시, 정길화), 대학생 디자인부문에서 선린대학교(정유나), 초등생 그림부문에서 포항효자초등학교(한상명), 문경점촌초등학교(안연수), 기설치광고물 사진부문에서 한일광고(경주시, 강대식)가 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제19회째로 창작광고물 부문과 기설치 광고물 부문으로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약 2개월간 공모를 통해 총 157점이 출품됐다. 입선작 선정은 지난 10월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광고물로서의 메시지 함축성과 균형성, 실효성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 85점을 최종 선정했다. 입선된 작품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로비에 전시됐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옥외광고물이 발굴되어 무질서한 간판문화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고, 옥외광고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우도에서는 옥외광고 시범거리,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등 특수시책을 보완 개발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디자인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광고물 성인부 입상작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경북을 대표하는 광고작품으로 선보인다.
경상북도는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자매지역 중국 산시성 교육청 판용빈 고등부처 처장을 비롯한 대학생 31명이 경상북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3년 대통령 방중 시 정상회담 합의사항인 청소년 교류강화를 지방차원에서 지난 1월 경북을 방문한 산시성 외사판공실(국제교류담당부서) 업무협의단과 합의한 사항이다. 교류단은 15일 첫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16일 둘째날은 경도대학을 방문해 캠퍼스투어 및 학생간 교류를 추진한 후 17일 대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중국 산시성 대표단을 맞아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하며“경북도와 산시성이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선도해 경제,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앞으로 한중간 우호증진에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중국 산시성은 작년 4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이번 대학생 교류단을 포함해 ‘산시성 Young Leader 우수공무원 교류단’,‘국제교류협의 및 의료관광 사전협의단’이 방문했고, 경북도에서는 ‘제18회 서부박람회 및 제1회 실크로드 박람회’에 기업대표단 참가하였을 뿐만 아니라‘인문으로 만나는 한중청년포럼’과 ‘경상북도 관광홍보설명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며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산시성은 수당(隋唐)시기 중국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로 진시황의 병마용과 당 현종과 양귀비의 러브스토리로 유명하고, 현재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이자 시진핑 국가주석을 배출한 곳으로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시안과 셴양(咸陽 : 진나라 수도)을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묶어 인구 1500만이 거주하는 국제대도시로 건설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도내 23개 시군 중 4곳이 산시성과 교류하고 있고, 금년에는 경주와 시안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양 국의 최고 지도자를 배출한 구미시와 산시성 웨이난(渭南)시가 올해 9월 우호 협정을 체결한 바 있어 양 지역간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상북도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창조경제의 파워엔진, 상상에서 도전으로’를 주제로‘제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참가 83개팀 332여명 가운데 전국 예선을 통과한 지능로봇부문 27개팀(총110명), 퍼포먼스부문 11개팀(총44명) 총 38개팀(154명)이 참가하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17개팀을 시상한다. 이 대회는 17일지능로봇부문 본선 참가작들이 열전에 돌입하고, 18일 오전 10시 개막식 개최 후 퍼포먼스로봇부문에 대한 경연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대회 주제를 표현하는 샌드애니메이션과 아바타 로봇공연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16일 11시 경북도립대학교에서 농민사관학교 교육생, 지도교수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민사관학교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어업 행복시대! 사람이 힘이요, 경쟁력입니다!’슬로건으로 그간 경북대, 안동대 등 16개 협력교육기관에 흩어져 수학하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달리고 어울러져 호흡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 생활개선회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을 걷이철을 맞아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고,‘농어업인이 행복한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김승태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이 개회사에서 ‟참석한 모든분들이 제각기 배움의 장소는 다를지라도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기임을 새기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져달라”는 당부했다. 이어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내빈, 교육생들이 하나 되어 큰 공굴리기, OX문제풀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바쁜 농사일로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힘찬 전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07년 ‘사람만이 희망, 미래 농어업 인력 양성의 산실’로 개교한지 올해 8년째다. 그 동안 농어업 전문인력 8,617명을 배출해 지역의 리더로서 억대 부농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가고 있다. 또한, 농어가 소득창출과 연계한 현장 실용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 교육운영체계는 농업CEO 양성의 국가적 성장모델로 거듭나며, 올해도 66개과정, 1,816명이 농사를 지어, 학업을 병행하면서 미래에 대한 귀중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어려울수록 전문인력육성 중심에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있고, 농업인 스스로 하려는 의지와 열정, 혁신적인 시도가 전국 최고의 농어업인 평생교육기관성장의 원동력이며,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큰 숨 한번 고르고, FTA 등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단결된 우리, 역량을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해 관리하고 있는 청색계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인 FAO DAD-IS에 아라카나 경북종(Auraucana, Guengbuk 種)명칭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하게‘청색란’을 낳는 아라카나 경북종은 축산기술연구소 김병기‘한우연구실장이 2002년 칠레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우리나라에 적합하도록 연구와 육종개량 과정을 거쳐 토착화된 품종이다. 2006년‘저 콜레스테롤 기능성 청색계란생산’등 2건의 특허등록(제10- 0592550호, 제10-0592551호(2006.6.15.)자료와 2013년도 세계최초개발해 특허출원한‘TYRP1 유전자내의 단일염기다형성 마커를 이용한 닭의 품종 판별방법’(제10-2013-0130256호)은 모두 청색계 아라카나 경북종과 관련된 산업재산권들이며, 축산기술연구소 오동엽 박사가 발표한 3편의 SCI급 논문에서 아라카나 경북종의 재래품종 고유성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토대와 근간을 마련했기 때문에 이번 FAO에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인 FAO(United Nations Food and Agri culture Organization)는 세계 각국에 산재되어 있는 동물유전자원 다양성 유지와 보존 및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1996년부터 204개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축유전자원 1만 4천여 품종이 등재돼 있는 세계적인 국제기구로 우리나라의 경우는 2004년도 최초 등재한 지금까지 한우, 재래돼지, 재래흑염소, 재래닭 등 90품종이 등재되어 있다. 강성일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양고추가 미국의 몬산토에 팔려 오늘날 많은 로열티(연간 약 800억원 정도)를 지불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의 유전자원 보존이 절실하다”며, “이번 FAO에 등재된 아라카나 경북종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유전자원이자 문화유산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앞으로 더 많은 가축유전자원의 혈통보존․증식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경산시 백천동 소재 로컬푸드 두레장터에서 도 일자리투자본부장, 대구고용센터,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장 테이프 커팅에 이어 사업주관 단체인 도농순환생명공동체에서 지금까지 사업추진 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도에서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 했다. 로컬푸드 두레장터는 경상북도 스마트 두레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인근 도시민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로 안정적인 판로개척으로 인한 농가 소득 증가는 물론 중장년층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경상북도 스마트 두레 공동체사업은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도시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농 복합지역단일생활권인 경산-영천-청도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 역점시책이며, 안전행정부의 정부 3.0 지자체 선도 과제로도 선정되어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먼저 도․농 순환 인력순환 프로그램 구축으로 일손 부족 농가에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일에 관심이 있는 신청자를 연계‧지원해 참여자는 소득보장과 농촌 기술습득의 기회를, 농가는 안정적 인력확보로 만성적인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며, 지금까지, 일손 필요농가 134호(경산 40, 영천 60, 청도 34) 및 일자리 참여자 260명을 확보(여성 170, 남성 90) 운영해 일자리 참여자 및 농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개장하는 두레장터(로컬푸드 매장)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는 농산물 순환 프로그램으로서 도시와 농촌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도․농 상생 협력의 지역 공동체형성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경북도 스마트 두레공동체사업은 도시와 농촌이 상호 교류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 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으며, 이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하고, “올해 시범 실시하는 3개 시군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타 시군으로의 확산을 적극 유도하겠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관점에서 특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의 고용활성화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현재 무료인 한라산국립공원 입장료를 유료화 하려는 움직임을 걱정하며 공공재라는 국립공원의 취지에 맞는 운영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007년 정부는 국립공원은 사유재산이 아닌 공공성이 짙은 시설이니만큼 전 국민이 편히 이용하는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전국 국립공원의 입장료를 전면 폐지하였다. 이후 국립공원 방문객수는 상승세를 보였고, 한라산국립공원의 경우도 입장료가 있던 2006년 연간 74만명에서 입장료가 폐지된 후 꾸준히 증가해 2013년은 연간 120만명이나 산을 올랐다. 그런데 최근 한라산국립공원의 관리처인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가 폭증하는 방문객들로 인한 한라산의 체계적 관리·보전을 이유로 자연공원법에 의한 입장료 또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문화재 관람료 등의 형식으로 한라산국립공원 유료화를 추진 중이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정부는 수 천년 이어온 경치 좋은 우리 자연을 모든 국민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국립공원 입장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그렇지 않아도 도내 타 관광지의 입장료가 과도하게 많고 비싸다는 의견이 있는 상황에서 한라산까지 입장료를 받게 되면 제주도 관광수요에 오히려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 지역주민 대부분이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제주도의 특성상 관광객의 감소는 치명적이다”라 우려하며 “한라산 탐방객 200만 시대를 달려가는 중요한 시점이니만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신중히 결정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제주도내 많은 렌터카 업체가 자가보험료 형태의 고액 렌터카 자차보험을 운영, 소비자의 자차보험 미가입을 양산해 사고 후 소비자가 수리비를 모두 보상하는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관련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렌터카 보험가입은 낯선 여행지에서 운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꼭 필요하나 자차보험에 대한 가입은 의무화되어있지 않아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탓에 200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차량관련 소비자 피해사례 총 2,162건 중 자차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사례가 672건(31.2%), 사고 발행 후 대인, 대물 면책금을
칠곡군은 오는 18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군민대통합 및 화합과 축제의 장인「제53회 칠곡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칠곡군 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하여’란 슬로건으로 칠곡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8개 읍·면 및 7개 직장단체, 초등부 등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식전행사인 칠곡문화원 풍물단 공연과 식후행사로 50사단 군악대 및 초청가수(박상철, 서인아, 김민서) 공연이 펼쳐지며, 대구예술대학교에서 마련한 네일아트, 타투, 풍선아트, 캐리커쳐, 스포츠마사지 등의 프로그램과 동화나무가 진행하는 어린이 전통놀이체험, 생활원예체험 및 전시, 서예교실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칠곡군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칠곡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4일(화) 한국수자원공사를 대상으로 한 2014년 국정감사에서 용수공급량 증대와 홍수조절능력 확보를 위해서 수력댐의 다목적댐 전환이 필요함을 제안하고, 기후변화 및 물재해 위험요소에 대비하는 ‘통합물관리체계’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매년 봄 가뭄과 마른 장마로 전국적인 가뭄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올해의 저수량은 41.2억㎥로 예년의 77%밖에 채우지 못하고, 일부 가뭄 취약지역에서는 제한급수를 시행 중에 있다. 또한 우리나라 18,000여개의 댐 중 수력발전댐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관리하는 10개소로 주로 발전위주로 운영되어 용수공급은 하지 못하고 있어 연간발전량 중 수력댐의 비중은 0.29%에 불과하다. 하지만 수력댐을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홍수조절 및 용수공급 기능이 있는 다목적댐으로 전환할 경우 별도의 수자원개발비용 없이도 연간 용수공급량 6억㎥ 증대, 홍수조절용량 2억㎥이나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 수자원공사에게 물을 종합적·효율적으로 통합 운용·관리하기 위한 수력댐의 다목적댐으로의 전환 검토를 제안했다. 한편 최근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홍수·가뭄 등 물 관련 재해가 빈발하여 이미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질악화 및 수자원 감소문제를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안보문제로 판단해 통합적인 수자원관리를 하고 있다. 이처럼 재해대응력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다목적댐은 국토부, 수력댐은 산자부, 생공용수댐은 국토부와 환경부, 농업댐은 농림부가 제각각 관리하면서, 효율적이지 못한
경상북도는 14일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 공무원 및 조리서 관련 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세계기록유산으로서 종가음식조리서의 가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 지역의 종가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온주법’, ‘시의전서’를 중심으로 한 종가음식조리서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적 기반과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학술대회에는 ‘조선시대 음식조리서의 흐름과 경북 종가음식조리서의 위상’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 백두현 경북대교수를 비롯해 남권희(경북대), 주영하(한국학중앙연구원), 배영동(안동대), 정혜경(호서대), 허성미(안동과학대) 교수 등 국내학자 뿐만 아니라, 하라다 노부오(일본 고쿠시칸대), 자오 지엔민(중국 산동관광대학) 등 해외 학자들이 참여함으로써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종가음식조리서 가치를 비교검토해 보는 등 종가음식조리서의
경북도는 14일 오후2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철도차량 부품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가 철도차량 부품산업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시킬 목적으로 철도산업의 현 실태를 진단하고 분야별 사업화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강길현 (주)현대로템 상무는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소기업 육성방안’을 제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 참여확대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전략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이진국 (주)우진산전 이사가‘국내외 철도차량 부품산업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국내외 산업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후 발전 전망을 밝히고, 이어 최경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철도차량 부품 시험인증 현황’을 주제로 기술개발 인증제 마련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봉현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이‘경북도 철도차량 핵심부품 산업 육성 전략’이란 주제로 핵심부품 R&D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철도 부품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이날 제시된 핵심부품 R&D, 부품시험‧인증센터 구축, 인력양성, 애로기술 지원 등의 세부과제를 토대로 연구기관과 협회가 함께 역량을 모아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술교류, 시험․인증 지원, 장비구축 등 기업이 원하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사업화 방안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철도산업은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핵심기계 산업이자 공공성이 강한 국가 기간산업으로 도시화, 에너지 위기, 환경에 대한 관심증가로 철도산업은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유럽을 비롯한 중국이 앞 다투어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 철도시장은 그간 꾸준히 성장헤 세계시장 규모가 2015년에 240조원으로 전망 되지만 우리나라 세계시장 점유율2%, 고용비중이 0.2%에 불과해 국가차원의 전략 산업화를 시급히 서둘러야 할 분야이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과제를 반영해 철도차량 부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철도차량 부품, 건설기계 부품, 자동차 부품간의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 내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공사현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경북드림벨리의 심장인 산학연유치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중심상업지역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1,328㎡ 규모로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혁신도시내의 10여만평에 총 8개의 클러스터(그린에너지, R&D, 기초과학, 벤처, IT융합, 첨단교통, 교육의료, 농·생명)를 특성화된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조성하며, 이전 공공기관, 인근 기업, 대학, 연구소와 연계한 기술개발, 인적 정보교류, 사업시행 등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산학연 클러스트 형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입지해 편리한 접근성과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 최상의 정주여건을 구축해 기업이 선호하는 환경으로 조성 했으며,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12개 이전공공기관 중 8개 기관이 금년 말 까지 이전하며 2015년말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완료 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통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하고, 경북김천혁신도시를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육성해 유치기업 지원 및 양질의